호사스런 rip eye(립아이) 미역국 몇 일전 남편이 하도 고기타령을 해서 큰 마음먹고 쇠고기를 샀다. 사실 난 돼지고기를 좋아하지 쇠고기, 닭고기는 그닥 반갑지 않는데, 남편은 쇠고기, 닭고기를 좋아한다. 그래서 맨날 나 좋아하는 삼겹살만 줄창 구워먹었다.(남편! 미안~) 고기가 먹고 싶다길래 한번 배터질때까지 먹어보자 싶어 샘스에가서 rip eye 한팩, tenderloin 한팩, 소세지 한팩을 샀다. 샘스에 파는 고기는 choice급에다 파운드수도 커서 고기값만 거의 60불... - -;; 긴축재정에 초치는... 완전 먹고 죽자 분위기... - -;;; rip eye는 한국말로 하자면 채끝살 혹은 꽃등심으로 불리우고 tenderloin은 안심이다. 가격도 만만치가 않다. 그래도 쇠고기값이 상대적으로 싼 미국이니깐 이렇게 배불리 먹는게 .. 더보기 이전 1 ··· 93 94 95 96 9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