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가든 15회에서는 '영혼체인지'의 비밀들이 하나둘씩 밝혀졌습니다. 이미 시청자들이 상당부분 영혼체인지의 규칙(비가 오면 바뀐다)이나 신비가든에서의 일(약술, 라임 아버지)을 알고 있었지만, 주원과 라임은 이제서야 영혼체인지의 비밀에 한발짝씩 다가가고 있습니다. 

거기다 오스카의 진심어린 사과로 오스카와 윤슬의 관계는 진전의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그들의 애정전선에 새로운 복병(?) 썬이 수면위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아주 긴박한 상황에서 라임과 주원의 영혼이 다시 제자리를 찾게됨에 따라, 라임이 그토록 원했던 '다크 블러드' 오디션을 볼 수 있을지 없을지, 또 폐소공포증을 가진 주원이 엘리베이터에 갇혀서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더군요. 

오늘의 이야기는 지난회에 마지막 장면, 즉 오스카와 임감독이 영혼체인지를 눈치채는 부분부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스카-임감독에게 들켜버린 '영혼체인지'
지난회 마지막에서 주원은 임감독에게, 라임은 오스카에게 영혼체인지를 들켜버립니다. 둘의 영혼이 바뀌었다는 아주 놀라운 사실을 알게된 오스카와 임감독의 반응이 무겁거나 심각하지 않고, 오히려 재미있게 그려졌던 부분입니다.

영혼이 바뀐 주원과 라임으로 인해 오해했던 부분들도 자연스레 풀리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임감독이 제일 억울할 듯 합니다. 주원때문에 라임을 좋아하는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그대로 마음 속으로 삼켜야 했으니 말이죠. (뭐...오스카도 억울하긴 마찬가지겠네요.^^ 아무것도 모르고 사우나에서 몸자랑하던 자신을 생각하면 정말 죽을 맛일 듯 합니다.ㅋㅋ)

이번회에서 오스카와 임감독의 반응으로 보아, 쉽게 적응되진 않겠지만 주원-라임 커플을 위해 도와줄 것 같다는 감이 확실히 오더군요. 마음씨 착한 두사람, 오스카는 윤슬과, 임감독은 주원 여동생과 잘 되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오스카와 임감독도 은근히 재미있는 커플(?)인듯 싶어요. 운것아니냐고 놀리는 오스카에게 원래 눈이 촉촉하다고 응수하던 임감독 너무 웃겼지요?


'영혼체인지'의 선물
영혼체인지 때문에 그토록 바라던 오디션 참가가 무산될 위기에 놓이자 주원은 라임을 대신해 오디션에 참가하기로 합니다. 주원이 이런 결정을 내린 이유는, 그저 오디션을 지켜 보기만이라도하고 싶어하는 라임을 생각하는 마음도 있었겠지만, 임감독 말에 발끈해서 대신 나가겠다고 큰소리 친 것도 상당 부분 차지할 것 같아요.^^  그리고 오디션에 대신 참가하는 조건으로 주원의 집에서 함께 지내자며 일방적으로 짐을 싸서 들어옵니다.

하얀 설원 위에서 검을 들고 오디션 연습을 하던 두 사람의 모습은 다정하고 보기 좋아 흐뭇하게 바라봤습니다. 라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주원이 너무 기특했답니다. 오디션 연습하면서 두 사람이 나누는 대화를 들어보니 영락없이 사랑에 빠진 커플의 모습을 느낄 수 있더군요.(이번엔 하트모양이 박힌 새로운 트레이닝복을 선보였군요.ㅎㅎ)

그리고 '전혀 야하지 않은' 그러나 '너무 기분좋은' 베드신이 또 한번 등장했지요?
이 베드신에서 주원은 라임에게 자신의 병(폐소공포증)에 대해 털어놓습니다. 물론 그 병의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자신의 비밀을 라임에게 알려줄 만큼 이 두사람은 가까워진 것 같아 기분 좋더군요. 하지만 주원의 폐소공포증 때문에 라임이 그토록 기다리던 오디션을 포기하게 될 것 같죠? 


오스카의 사과로 윤슬 눈물 흘리다, 그러나 썬은...
오스카는 표절시비로 답답한 상황 속에서도 윤슬에게 다시 돌아가기 위해 그동안 자신이 잘못했던 일들에 대해 사과를 하고 있습니다. 그 사과가 끝나고 나면 좀 더 자라 어른이 될 수 있을 거라, 그렇게되면 윤슬에게 다시 돌아갈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윤슬에게 자신의 잘못을 사과합니다. 윤슬이 자신의 프로포즈를 거절하고, 그렇게 떠나버리고, 다시 돌아와 왜 자신에게 그렇게 대했는지 그 이유를 모두 알았기 때문이지요. 자기 자신이 제일 중요했던 못난 그 옛날의 오스카에 대해 사과하지요.


윤슬은 이런 사과를 받으면 그동안 아프고 힘들었던 것에 대한 보상이나 복수가 될 것이라 생각했을텐데, 막상 오스카가 미안해하는 모습을 보니 불쌍하고 싫습니다. 이제 오스카가 마음을 열었으니, 윤슬도 오스카에 대한 마음을 활짝 열었으면 좋겠네요.

그런데, 오스카와 윤슬의 애정전선에 복병(?)이 한명 생겼지요?
바로 썬인데요, 썬은 윤슬과 함께 표절가수라는 오스카의 누명을 벗겨주기 위해 사방팔방 뛰어다니고 있었지요. 사실 드라마를 보면서 썬의 정체(?)가 아주 궁금했었는데, 이번회에서 확실히 밝혀진 것 같습니다. 아마 윤슬과 같은 마음으로 오스카를 돕고 있었던 것 같지요? 여기 또 아픈 사랑을 시작할 사람이 한명 더 생겼네요. 앞으로 썬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궁금해집니다.


하나 둘씩 벗겨지는 '영혼체인지'의 비밀, 그 마지막 열쇠는?
주원과 라임은 영혼체인지의 비밀을 풀기 위해 다시 제주도 '신비가든'을 찾습니다. 더이상 예전에 그들이 갔던 그 곳이 아니였습니다. 음산하고 말그대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던 곳이 너무 멀쩡해져 있었지요.

이제 비가오면 영혼이 바뀌고, 영혼이 바뀌게된 원인이 신비가든에서 얻어온 '약술'때문이란 것도 알았으니, 마지막으로 주원과 라임이 약술을 준 신비가든 여주인이 누구이며, 왜 그 약술을 두사람에게 줬는지만 알면 모든 비밀이 해결되겠지요? 


그 비밀의 열쇠는 아마 주원이 풀 수 있을 듯 합니다.
밖에서 오디션을 기다리던 주원은 비를 맞게 되고, 그 순간 다시 영혼이 제자리를 찾게 됩니다. 그 시각 주원에게 가기 위해 급히 백화점 엘리베이터를 탔던 라임 역시 영혼이 바뀌게 되는데, 영혼이 제자리에 찾았다는 기쁨도 잠시, 라임은 주원이 엘리베이터에 갇힌 것을 떠올리게 됩니다.
이미 주원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폐소공포증으로 인해 정신을 잃고 쓰러집니다. 어쩌면 과호흡이 와서 심장마비가 올 수도 있는 위기의 상황이지요.

아마도 라임은 사랑하는 사람, 주원을 구하기 위해 오디션을 포기하고 달려가리라 봅니다. 그리고 정신을 잃은 동안 주원은 자신이 당했던 그 '사고'에 대한 기억을 떠올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쩌면 그 사고에서 주원을 구해낸 것이 바로 라임의 아버지임을 알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지요. 생사의 기로에서 주원이 폐소공포증을 만든 사고에 대한 기억과, 그 기억속에서 라임 아버지를 찾게 된다면 영혼체인지의 마지막 비밀 열쇠를 찾게되는 것이겠지요.  



글을 마치며
아주 긴박한 상황에서 15회가 끝이 났습니다. 정말 이 드라마는 다음회를 보지 않고는 못견디게 만드는 재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영혼체인지의 비밀이 거의 다 풀리고 있는 가운데, 주원과 라임이 더 이상 영혼체인지가 되지 않으려면 처음 마셨던 그 약술을 다시 마셔야할 것 같지요?(영혼체인지의 종결자는 바로 약술?ㅋㅋ) 
그렇다면 그 약술을 줄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신비가든의 여주인, 라임 아버지이므로, 제 예상으로는 다시 라임 아버지가 등장하실 것 같습니다. 라임 아버지가 다시 등장하면 모든 비밀은 다 풀릴 듯 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이 제가 그토록 바라고 있는 해피엔딩으로 가는 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하루되시고, 16회 보고나서 또 뵈요. *^^*

*모든 캡쳐장면의 저작권은 해당 방송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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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칼촌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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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유리사막 2011.01.03 0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빈은 정말 폐소공포증에 대해 많이 연구하고 공부한 것 같습니다. 그 연기는... 엄청난 연구와 노력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한 연기라고 보였거든요.
    아아ㅠㅠ
    헌데, 오늘 방송 말미에서는..... 하아..

  3. BlogIcon fleuriste st laurent 2011.01.03 03: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엘리베이터에서 실마리를 푸는군여

  4. BlogIcon 김루코 2011.01.03 04: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ㅎ

  5. BlogIcon 소춘풍 2011.01.03 05: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또 다시 일주일을 기다려야 해요. ㅠㅠ
    다음주 어쩌죠..두둥..ㅠㅠ

  6. BlogIcon 워크뷰 2011.01.03 06: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칼촌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7. BlogIcon misszorro 2011.01.03 09: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요 드라마 완전 대세인거 같아요ㅎ
    정말 몰입하게 만든다는ㅎ
    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이번 한주도 즐겁게 시작하세용^^

    • BlogIcon 칼촌댁 2011.01.05 03: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시청률이 꽤나 높게 나오는 것 같아요.
      주말에 어디 잠시 다녀오느라 좀 바빴습니다.ㅎㅎ
      미스조로님도 행복한 한주되세요.

  8. BlogIcon 아빠소 2011.01.03 09: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신기한게 꼭 이렇게 '대세 드라마'가 하나씩 있다는겁니다.
    시크릿가든이 끝난 다음에도 또 새로운 대세드라마가 나타나겠죠? 전 안봤는데
    요사이 아내가 현빈만 나오면 패닉상태에 빠지길래 관심을 가져봅니다.
    티비 현빈보고는 몸을 배배꼬고는 옆에 있는 나를보고 콧방귀를 뀌네요.. ㅡㅡ;

    • BlogIcon 칼촌댁 2011.01.05 03: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이런 드라마 덕분에 즐겁게 생활하고 있는 사람 중 하나랍니다.ㅎㅎ
      아내분께서 현빈 좋아하시는군요.
      현빈 연기도 잘하고 멋지네요.ㅎㅎ
      아빠소님께서 이해해 주세요. 다들 그래요.^^

  9. BlogIcon 카타리나 2011.01.03 1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티비님이 없으니
    이런건 뭔지를 모르겠어요
    내용을 알수가 없으니 ㅜㅜ

  10. 궁금이 2011.01.03 1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6화 리뷰는 왜 안 올리시나욤.. 기다리고 있는뎀..

  11. 세인 2011.01.03 1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걸 다행이라구 해야하나..어제쫌 바빠서 15회 리뷰를 늦게 봤지 뭐예요..오늘 아침 일어나서 있을 16회 리뷰 읽구 2개 퉁쳐서 가려구 했는데..칼촌도사님께서 16회는 아직이네용^^
    돗자리는 펴셔야 할 것 같구요ㅋㅋ 미국 사람들이 그런 거 믿는지는 모르겠으니 영업 대박은 점치지 못하겠습니다~~ㅋㅋ
    내용이 쭉쭉 나가던데요..이제 얼마 안남아서일까요..흑..또 한 번 선택의 기로에 서겠군요,,우리?
    회자정리..이 평범한 말이 참 명언이라는 생각이 나며..오늘 과중한 업무 처리로 길게 노닥거리지 못하구 갑니다..새해..돈 좀 벌어야지요..그래야 팬질을..ㅋㅋㅋ

    • 파슬리 2011.01.03 2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세인 님은 '회자정리', 저는 '결자해지'를 생각하는 걸 보니... 역시 연말연시인가 봅니다~ㅋㅋㅋ

      [시크릿 가든]도 이젠 4회뿐이 안 남았군요-_-
      정말...다음에 '우리'를 흥분시킬 드라마는 어떤 걸까 기대되지 말입니다~^^

    • BlogIcon 칼촌댁 2011.01.05 03: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칼촌도사...ㅋㅋ
      잠시 제가 사는 동네를 떠나 어딜 좀 다녀왔어요.
      미국 사람들은 손금 보는 사람들은 있던데요.ㅎㅎ

      연초부터 과중한 업무라니 힘드시겠어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팬질을 하려면...ㅎㅎ
      고생이 많으십니다.

  12. 그린레이크 2011.01.03 14: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저두 여기에 푹 빠져 지낸답니다~~
    한해 한해 넘 재미나지요~~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따뜻한 하루 보내셔요~~

  13. ohoio 2011.01.03 15: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토요일이 너무너무 기다려져요^ㅡ^
    리뷰 잘봤습니다~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14. BlogIcon 텍사스양 2011.01.03 18: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또 1주일을 기다려야..
    영혼이 바뀌었다고 믿어버리는 오스카와 임감독..
    순수한건지..

  15. BlogIcon bibidi 2011.01.03 19: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에 주원이 엘리베이터에서 숨 못쉬는 장면, 저도 숨 넘어가겠던걸요.. 흑흑..
    저는 다음 회도 이미 봤으니 이만~

    근데 썬은, 제 생각엔 오스카의 행복을 위해 윤슬과 오스카를 이어주고 자기 음악할 것 같아요.
    왠지 남자를 좋아한다곤 하지만 그 젊은 작곡가가 "아직도 남자를 좋아해?"라고 물었을 때
    표정이 살짝 미묘했었거든요. 전 그 여자 떼어내려는 장치라 생각했는데..

    뭐, 여튼.. 매 회 끝날 때마다 다음 회 예고가 안 나오는걸로 봐서
    쪽대본으로 연기하는 것 같은데, 연기자들 모두 힘냈으면 좋겠다는 말을 슬쩍 덧붙여봅니다.
    사전제작.. 안되면 반 정도라도 사전제작했음 좋겠어요.
    보는 시청자가 다 마음이 조마조마.. -_-

    • BlogIcon 칼촌댁 2011.01.05 03: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현빈의 연기, 완전 감탄하면서 봤어요.
      제 생각도 썬은 오스카랑 윤슬 잘되게 도와줄 것 같아요.
      아마 그때 그때 바쁘게 찍고 있는 것 같아요.
      대부분의 드라마가 그런 것 같죠?
      뭐...성스같은 경우는 정말 마지막날 방송할때까지 촬영했으니 말 다했죠.ㅎㅎ

  16. 파슬리 2011.01.03 2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y name is Earl]이라는 미드 시리즈 보신 적 있으세요?
    이 드라마는 왠지... 만화 [The Simpsons] 같은 구석이 있어서 사람들마다 호오(好惡)가 확실히 갈릴 것 같은 작품인데요... 전 무지 좋아하는 쪽입니다^^ㅋㅋㅋ
    아, 갑자기 이 미드 얘길 꺼낸 이유는 오스카의 갱생 리스트 때문이에요.
    '얼'이라는 주인공은 절도 전과를 빼곡하게 채우며 되는 대로의 삶을 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카르마의 계시를 받았다고 생각하고는 과거에 저지른 악행 리스트를 만들어서 피해자들에게 일일이 사과하러 다니고 용서받기 위해 새로운 일을 저지르는(^^?) 내용이거든요(살짝 엽기적인 내용도 종종 나오지만, 어떤 에피소드는 꽤나 감동적이기도 합니다^^;)
    오스카 리스트 보자마자 [마이 네임 이즈 얼]이 생각나더라구요.

    오스카의 사과를 받은 방송국 피디가 오스카를 도와주는 장면을 보면서, 참으로 연말연시에 어울리는 내용이라는 생각도 했어요^^
    '결자해지'의 실천으로 꼬인 매듭은 스스로가 풀고, 덤으로 상대방의 마음과 도움까지 얻을 수 있다니... 어찌나 교훈적(^^)인지! 하하하~ (16회에서 오스카가 "세상에 당연한 도움은 없"다고 얘기하는 걸 들으며, 그 말 또한 한 번 더 곱씹어 봤습니다...)

    그리고 영혼 체인지 종결물 약술은 꼭 필요할까~요~?
    그냥 그대로, 사생활 따윈 없는 2인분의 삶을 살게 하면 안 될까요?
    주원x라임 부부(ㅋㅋㅋ 제 맘속에선 둘은 이미 부부^^)는 입덧,출산,육아,밥벌이의 고통마저도 말그대로 온몸으로 함께 겪으며 언제 영혼이 바뀔지 몰라 바람 피우는 것 따위 꿈도 안 꾸고 평생 서로만 바라보며 알콩달콩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 라는 동화식 해피엔드로 마무리하고 싶습니다만.ㅋㅋㅋ(제 맘대로 되는 건 아니지 말입니다~ㅋㅋㅋ)

    16회 리뷰 올리시면 또 놀러오겠습니다!+_+ㅎㅎㅎ

    • BlogIcon 칼촌댁 2011.01.05 03: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말씀하신 미드는 못봤어요.
      그 미드에도 '갱생 리스트'가 나오는군요.
      살짝 연말연시에 어울리는 부분이긴 했지만, 그래도 그 용기가 대단한 것 같아요. 살면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상대방에게 사과하기가 말처럼 쉽지 않은 일인데, 그걸 오스카가 하고 있는 걸 보니 용기있더군요.

      안그래도 볼일 보러가면서 남편이랑 그냥 영혼체인지를 계속하면 더 좋지 않을까...뭐 그런 이야기를 했는데, 떡 하니 파슬리님이 저랑 똑같은 생각을 댓글에 달아놓으셨더군요.ㅎㅎ
      마음이 통했군요.ㅋㅋ 저도 완전 찬성입니다.

  17. BlogIcon INTOTHESKY 2011.01.03 2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시크릿가든 좋아하는데...ㅎㅎ
    님도 좋아하시나봐요
    요즘은 주말이 기다려지네요 ^^

  18. 2011.01.03 2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9. BlogIcon 베라드Yo 2011.01.04 03: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방사수 못한 베라드는 너무 궁금해서 몽땅 읽어 버렸습니다~~~~~~~
    먼가요. 이런 긴박한 스토리전개!! ㅜ_ㅜ 너무 보고싶습니다. 흑흑
    윤슬과 오스크가 정말 잘됫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썬은...왜?? 아~ 궁금합니다앙~~~
    주원이 무슨일입니까~~~~~~~~ ㅜ_ㅜ

    • BlogIcon 칼촌댁 2011.01.05 03: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윤슬과 오스카는 다 잘될 거라 믿어요.
      오스카가 윤슬의 마음을 열고 있는 중이라...
      썬이 오스카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그래도 썬은 아마 오스카를 위해 윤슬과 잘되도록 도와줄 것 같아요.

  20. INGRACE 2011.01.04 04: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칼촌댁님~바쁘신가봐요~ 16회 리뷰 저도 다른님들처럼 기다리는데요~ㅋ
    칼촌댁님께서 블로그 만들어보면 어떻겠냐고 하셔서 저 완전 깜놀했지 말입니다~ㅋㅋ
    사실 시크릿가든과 현배우에 너무 홀릭되어 정신을 못차리고 있고 누굴 만나기만 하면 저의 분석과 재해석에 대해 열변을 토하다보니 주변에서도 저보고 블로그 운영해보라고 했거든요~ㅋㅋ 그래서 살짝 생각을 안해본것은 아니지만 결론은 제가 블로그를 운영할 주제는 못된다...였습니다 ^^; 전 그럴 부지런함과 끈덕짐이 없네요~ 이쁘고 아기자기하게 사진도 올려가며 꾸밀 자신도없고, 일을 하면서 도저히 할 자신도 없고, 무엇보다 제가 뭔가를 받아들일 때는 감성적인 input을 하는 편이지만 항상 말과 글 같은 것은 분석과 따지는 것을 통해 이성적인 output만 하려드는 습성이 있어서 말이죠...즉 글빨이 안돼요...ㅠㅠㅠ


    님 말씀대로 정말 주원과 라임이 왜! 영혼체인지가 일어났는지를 좀 생각했음 좋겠어요~단지 비와 약술말구요, 그래야 그 깊은 뜻을 알 수 있을텐데 말이죠....
    전 영혼체인지를 임감독과 오스카에게 왜 들키게 했는지 김작의 의도가 무지 궁금합니다. 다른 사람까지 알게 한 이유가 분명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왜냐면 이렇게 들키게 됨으로써 솔직히 더 판타지 스러워졌기 때문이죠..
    넘 판타지로 가니 오히려 비극이 아닐까 더 염려가 되더라구요..판타지물이면 결말이 더 요상해질 거 같은 선입견이죠....
    그래서 솔직히 이번 15,16회를 보고 전 해피엔딩에 대한 제 기대가 또 헛된 것은 아닐까 하는 두려움에 빠졌습니다. 만약 김작의 교란작전이었다면 완전 성공이지만 말입니다~ㅋ

    참, <오스카 "미안해, 사과할게" 갱생 리스트>에 4번째에 김태평 있는 거 보셨나요~?ㅋ
    오스카의 죄질내용인즉슨, '신인배우로 자기보다 잘생겼다고 출연 못하게 함' 것도 별 4개 반짜리 죄질~~
    최고 죄질인 별 5개에 못미치나 우리 현빈이를 출연못하게 했으니 완전 최악 죄질인 것은 맞네요~

    이봐이봐~ 이러니 내가 안반해? ㅋㅋㅋ
    이건 댁이 생각하는 그런 드라마가 아니야~
    김은숙작가가 한줄 한줄~ 복선을 심어놓은 해피엔딩 드라마라고~
    고작 20회로 마무리 지을 그런 드라마가 아니라고~

    진짜 [시가]는 깨알같은 재미를 준다니까요~ㅋㅋ
    (오스카와 윤슬 스캔들 기사 실린 신문도 'SG 스포츠'구요~ㅋㅋ)

    아~ 제가 이번 회를 보면서 비극적 결말의 스포에 홀랑 넘어간 것이길 간절히 바라긴 하지만,
    공식홈가서 기획의도와 포스터를 보니 더욱 더 비극이 아닐까 한편으로 심히 걱정이 됩니다.
    우산들고 하늘로 날아가는 주원이와 주원이 손잡고 같이 가는 라임이.....이 포스터 저 어떻게 이해해야 하죠? 둘이 죽는걸로???? ㅠㅠㅠㅠㅠㅠ 또 이상한 나라 앨리스가 단순한 1회성 인용이 아니었더라구요...기획의도에까지 써 있던 거더라구요.....결국 진짜 앨리스 꿈처럼 황당 개꿈일까봐.....ㅠㅠ
    그럼 20회, 2달 넘게 폐인으로 산, 이 드라마를 너무나 사랑한 저 그리고 우리들 뭐가 되는 걸까요?
    제발 기만당하지 않았음 좋겠어요.......

    이번 15회를 보면서는 사실 그렇게 머리가 아프지는 않았습니다. 대신 울 현배우의 그 명연기에 가슴이 아팠고(솔직히 20대에 이 정도 연기력 되는 배우 없지 않나요? 아니 30대까지 가도 전도연, 김명민 정도 빼고 연기에 대한 열정과 노력, 그 진정성과 진중함을 갖춘 배우 전 찾기 힘들다고 봅니다.) 또 16회에서는 아픈 주원이를 대하는 라임에게 완전 열이 뻗쳐서 심각하게 고민이 되지가 않네요~ㅋㅋㅋ 다만 자꾸 비극 결말에 대한 스포들로 마음 한쪽이 무겁습니다....

    그래도 다시한번 해피엔딩이라고 믿어보고 이만 갑니다~
    16회 리뷰 보러 다시 오겠습니다~

    • BlogIcon 칼촌댁 2011.01.05 03: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디 좀 다녀왔어요.
      이렇게 다음 리뷰 기다려주시는 분이 계시니 기쁜데요.ㅎㅎ

      블로그에 글 쓰셔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저는 글솜씨나 뭐 색다른 것도 없고 아는 것도 별로 없는 사람인데, 그냥 제가 좋아하는 드라마 이야기 쓰다가 이렇게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신 케이스거든요.
      님 댓글을 읽으면서 이런 분이 블로그를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했답니다.ㅎㅎ
      저 역시 그리 부지런한 사람이 못되는데 오히려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하면서 부터 열심히 포스팅하는 것 같아요.
      혹시 마음 바뀌시면 저한테 말씀해주세요. 필요하시면 티스토리 초대장이라도 드리고 싶어요.^^

      전 판타지라 좀 더 다양한 엔딩이 가능할 거라고 생각했답니다.
      일단 오스카와 임감독이 알았으니 이 두사람은 이제 주원-라임 커플과 운명공동체 같은...뭐 그런 것이 되었으니 적극 도와줄거라 생각해요.
      엔딩은 16회 리뷰에도 적어놓았지만, 판타지적 요소가 있기 때문에 오히려 비극을 해피엔딩으로 바꿔놓을 수 있을 듯 싶어요.
      전 그래도 해피엔딩을 믿을랍니다.
      꼭 그래야만 해요.ㅠ.ㅠ

      김태평...ㅋㅋ 그건 제가 못봤어요.
      다시 한번 돌려봐야겠어요.
      죄질이 상당히 더티한데요.ㅎㅎ

      "이건 댁이 생각하는 그런 드라마가 아니야~" 이거 완전 현빈이 말하는 듯한 환청이 들리는데요.ㅋㅋ
      아...참 재미있는 드라맙니다.

  21. BlogIcon meru 2011.01.04 05: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오디션을 포기하게 되는 건가요...안타깝네요..
    그래도 주원을 구하는 게 우선이지요ㅠㅠ
    다음회가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