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가든 11회는 기억될 만한 명장면들이 많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주원이 질투에 사로잡혀 라임에게 했던 거친 '폭풍키스'도 기억에 남지만, 저는 무엇보다도 라임을 울려 미안한 마음을 표현했던 크리스마스 트리앞에서의 고백이 너무 좋았습니다. 
또한 그동안 까칠했던 주원이 사랑을 알아가면서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을 보는 것도 좋았습니다. 이러다 곧 '따도남'이 되지 않을까 상상해봅니다.^^


하지만 잔잔하던 일상이 라임으로 인해 모든 것이 뒤틀려버린 주원과는 달리, 그가 바라보는 그녀는 평소와 다름없어 보입니다.
이번 회를 보는 내내 주원이 라임에게 원하는 것은 딱 한가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발 자신의 사랑을 받아달라는 것이지요. 결국 라임에게 스스로 '인어공주'가 되겠다는 말까지 하게 됩니다.

지금 제 포스팅에 걸려 있는 '이유'라는 노래 가사("사랑해요 그대 세상에 외칠께요 이젠 내가 지켜줄께요")처럼 이제 주원은 라임을 사랑한다고 외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라임을 본격적으로 사랑하게된 주원, 현실때문에 주원에게 사랑을 줄 수 없는 라임이 참 마음 아팠던 한 회였습니다. 제가 느낀 그 느낌이 얼마나 전달될지는 모르겠지만, 이 두사람의 이야기를 풀어놓을까 합니다.

주원에게 마음이 흔들렸던 라임, 하지만 현실의 높은 벽이...
주원 엄마를 만난 라임, 자신의 아들에게서 떨어져 나가달라는 그런 얘기를 들으러간 자리였습니다. 그리고 그 앞에서 나타난 주원은 자신의 엄마에게 나중에 자신이 라임에게 빠져 허우적대면 그때 뒷목잡고 거품물어 달라고 합니다. 주원은 그 상황에서 멋지게 라임의 편을 들 수도 있었지만, 그것이 오히려 자신의 엄마를 자극해 역효과가 날 것이라 생각해서 라임의 편을 들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대처하는 것이 최선이었다고 말하지요.

하지만 이미 라임은 마음에 상처를 받았습니다. 주원이 "지금 잠깐이예요"라는 말을 할때 심하게 흔들리는 라임의 눈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라임은 주원이 자신에게 그 '잠깐'도 안되는 남자이니 자신의 근처에 얼씬도 못하게 해달라고 주원 엄마에게 이야기합니다. 상처받은 자존심을 세워보려 했지만, 자신이 들고 온 귤 바구니때문에 또 한번 무참히 짓밟히고 맙니다. 자신과 만나기 위해서는 이정도는 이해하고 감수해야한다는 주원의 말이 모두 옳다는 것을 알지만, 라임은 속이 상합니다. 주원이 했던 말이 냉정한 현실이어서 더 가슴 아픈 라임입니다.

주원이 그냥 속상한 라임을 달래줬으면 좋았을텐데, 너무나 논리 정연하고 냉정한 말로 또 한번 그녀를 아프게 했습니다. 미안한 마음에 라임을 달래려 카푸치노 거품을 입에 묻혀보고, 자기에게 잠시나마 흔들렸다던 그녀의 말이 무슨 뜻인지 알고 싶어 말을 건네보지만, 그녀에게서 돌아오는 대답은 너무나 아픈 말이었습니다. 모르고 살았으면 행복했을 것이라며 주원 엄마가 좋아할만한 여자를 찾아보라는 말을 남기고 가버립니다.  

주원은 모르지만 우리는 아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라임도 주원을 좋아한다는 사실입니다. 카페에 앉아 생각에 잠긴 라임, 그녀를 설레이게 했던 주원의 기억들이 하나둘씩 떠오릅니다.(사실 보는 저도 심하게 마음이 흔들렸던 장면들만 떠올리고 있더군요. 역시 여자의 마음은 똑같은가 봅니다.ㅎㅎ)
그를 좋아하지만 그럴 수 없는 것은 바로 '현실'이라는 장벽입니다. 그것을 너무나 잘 아는 그녀이기에 그의 마음이 더 이상 그녀에게 닿지 못하게 '보호막'을 치고 있는 것 같아 보입니다. 언제쯤 주원은 그녀의 진심을 알게 될까요? 그녀 또한 주원의 생각을 알고 싶어 밤마다 같은 책을 읽고 있다는 사실을 말이지요.


어느 길로 가야할지 모르는 주원, 그 해답은?
라임을 그렇게 보내놓고 주원은 너무 심정이 복잡합니다. 라임이 남기고간 귤 바구니를 집으로 챙겨왔습니다. 자신의 엄마 앞에서는 지켜주지 못했던 그녀의 자존심을 그렇게라도 지켜주고 싶었을 겁니다. 차마 또 다시 다른 사람의 조롱거리가 되거나, 쓰레기통에 버려지는 일은 하고 싶지 않았을테지요.

시간이 지나면 아무렇지도 않은 흔한 여자가 될거라는 호언장담과는 달리 주원은 라임에게 빠져들고 말았습니다. 자신의 계획과는 달리 '아무것도 아닌' 그녀에게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그는 갈 길을 몰라 방황하고 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오랫동안 기억하고 싶은 명장면이 또 하나 나왔답니다. 바로 주원과 라임이 다른 공간에서 각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책을 읽고 있는 장면입니다. 주원은 자신의 복잡한 마음처럼 서성거리며 책을 읽고, 또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원은 어서 이 방황을 끝내고 라임의 마음에 도착하는 길을 찾고 싶었을 것 같습니다.

흔히들 생각이 복잡할땐 누군가 딱 이 길이라고 결정해서 말해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해답은 본인이 알고 있습니다. 어느 길을 가던 그 결정은 결국 본인의 몫이라는 것을 말이죠. 주원이 가고자하는 길은 무엇일까요? 그 해답은 이미 주원이 찾은 듯 합니다. 자신 스스로 '인어공주'가 되겠다고 말이지요.

"내가 여기서 어느 길로 가야하는지 말해줄래?"
"네가 어디로 가고 싶은지에 달렸지"
"어디든 별로 상관없는데..."
"그렇다면 어느 쪽으로 가든 무슨 문제가 되겠어?"
"난 어딘가에 도착하고 싶거든"
"넌 틀림없이 어딘가에 도착하게 되어있어. 걸을 만큼 걸으면 말이야"


라임을 울린 것이 마음 아픈 '나쁜놈' 주원
제가 11회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면이 바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바라보며 했던 주원의 이야기입니다. 라임을 사랑하게 되면서 조금씩 변해가는 주원을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았던 장면입니다. 우선 평소에 그저 '다른 사람 생일날'로만 여기던 '크리스마스'를 위해 직접 트리 장식을 하는 모습에서 평소 까칠하고 다른 사람에게 관심이 없었던 주원이 참 따뜻하게 변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자신은 정말 싫어하지만, 그녀가 좋아할 것 같아 트리도 장식하고, 거기다 그녀가 좋아하는 오스카 양말도 걸어둡니다.

주원의 상상속 그녀는 그와 나란히 서서 크리스마스 트리를 따뜻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녀를 울린 것이 내내 마음에 걸렸던 주원은 '우는 아이는 산타할아버지의 선물을 못받는다'는 말로 그녀에게 미안한 마음을 대신 전하고 있습니다. 상상속 라임이 했던 말처럼 주원은 '나쁜 놈'입니다. 그녀를 울린 것은 자신의 엄마가 아닌 바로 자기 자신이기 때문이지요.


질투심에 사로잡힌 '폭풍키스'
상상속 라임과 대화를 나누는 주원앞에 진짜 라임이 나타납니다. 영혼이 바뀌었을때 주원이 임감독에게 했던 말(죽을 때까지 라임을 좋아한다는 고백을 하지 말라는...)때문에 화가난 라임이 그 사실을 알고 찾아왔기 때문이지요. 라임은 자신의 마음을 흔들어 놓은 것도 모자라 자신의 인생까지 뒤죽박죽 만들어버린 주원에게 너무 화가 납니다. 그래서 무슨 자격으로 임감독에게 상처를 주냐며 앞으로 임감독과 잘해보겠다고 말합니다.

주원은 이런 라임을 어떻게든 붙잡고 싶습니다. 그녀에게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되기 싫습니다. 그녀를 사랑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보내고 싶지도, 그녀가 다른 사람과 잘해 보겠다는 말도 듣기 싫습니다. 그래서 반항하는 그녀를 붙잡고 키스를 합니다. 이렇게라도 해서 그녀가 말하는 '자격'을 갖고 싶기 때문이지요. 

"경고하는데 다신 딴 놈 때문에 나한테 성질내지마.
딴 놈 때문에 아프단 말도 하지말고
두번 다시 딴 놈 때문에 날 찾아오지마"


주원이 '인어공주'가 되려는 까닭은? 
주원은 라임을 만날 구실을 찾기위해 라임의 친구 아영이까지 이용해보려 했습니다. 아영이에게 꼭 찝어 라임을 데리고 나오라고 했으면 좋았을텐데, 눈치없는 아영이 라임대신 다른 친구를 데리고 나왔네요.^^ 하긴 지금 아영이는 주원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가능한 일이기도 합니다. 상황이 좀 웃겼지만, 재미있는 상황 가운데, 또 한번 '까도남'에서 '따도남'으로 변한 주원을 느낄 수 있었던 장면이었습니다. 아영이에 대해 아주 사소한 것까지 줄줄 읊어대던 주원, 주원은 진심으로 김비서와 아영이 잘 되길 바라는 것 같습니다. 물론 김비서가 주원과 아영이 사이를 오해하겠지만 말이죠.ㅎㅎ

라임과 만날 계획이 생각대로 되지 않자 주원은 라임의 집앞에서 몇 시간동안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젠 자신의 전화도 받지 않는 라임에게 너무 화가 납니다. 잔잔하고 심플하기만 했던 자신의 삶은 엉망진창, 뒤죽박죽으로 변해가는데, 라임은 하나 흔들림없이 자신의 생활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니까요.
자신만 라임에게 미쳐 이리저리 날뛰는 '미친놈' 내지는 '똘아이'가 되어가는데, 주원의 눈에는 잘난 그녀는 하나의 미동도 하지 않는 것처럼 보입니다.

아마 누군가를 사랑해본 분들은 아실겁니다. 상대방의 마음을 몰라 전전긍긍하고, 나 혼자만 저 사람을 좋아하는 것이 아닐까 자존심도 상하고, 도대체 저 사람은 내 생각을 조금이라도 하는 걸까 궁금하기도 하고... 주원의 마음이 딱 이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주원은 자신이 '인어공주'가 되겠다고 합니다.

예전 라임이 '인어공주'가 될 자격이 없다고 말한 이유가 바로 주원을 사랑하지 않아서라고 했습니다. 주원 스스로 '인어공주'가 되겠다는 말은 바로 라임을 사랑한다는 외침과 동시에 앞으로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무엇이든 하겠다는 의미로 생각했습니다.

이전까지는 주원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라임이 어떤 희생을 해야 했었지만 이제 주원 스스로 '인어공주'가 되어 라임을 위해 어떤 희생도 감수하겠다는 의미도 될 것입니다. 이 말 한마디가 주원에게는 아주 큰 변화라고 생각됩니다. 한 여자를 얻기 위해 자기 것을 하나도 버리지 못했던 주원이 라임을 얻기 위해 이제 자신이 가진 것을 포기할 준비가 되었다고 봐야겠지요?


글을 마치며
항상 글을 쓰고 나면 아쉬움이 남습니다. 오늘은 오스카와 윤슬의 이야기를 다뤄봐야지 마음먹었는데, 또 주원과 라임에게 그 촛점이 맞춰졌네요. 오스카와 윤슬을 바라보고 있으면 사랑하면서도 서로의 마음을 알지못해 자꾸만 엇갈린 길을 가고 있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주원의 어머니와 만난 윤슬때문에 또 한번 오스카의 마음이 뒤집어질 듯 하지요?

이제 주원이 라임의 인어공주가 되기로 했으니, 라임도 이제 보호막을 허물고 주원의 마음을 받아줬으면 좋겠습니다. 주원이 가고자 하는 길이 어딘지, 그 종착지가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그곳이 어디든 라임과 함께이길 바래봅니다.

*모든 캡쳐장면의 저작권은 해당 방송국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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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칼촌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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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백전백승 2010.12.19 09: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라임도 이제는 주원이 마음을 받아 들였으면 하는데 그것을 보면 안타까워요.
    ps.처음에 까도남의 오타로 따도남이라 적은 줄 알았는데 그것이 아니었군요.

    • BlogIcon 칼촌댁 2010.12.19 12: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라임도 이미 주원의 마음을 알고 있으니 조금 있으면 마음을 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요즘은 줄임말이 많아서...ㅎㅎ 따뜻한 도시 남자라네요.^^

  3. BlogIcon 티비의 세상구경 2010.12.19 1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크릿가든은 빼놓지 않고 보려고 했는데
    어제 또 놓쳐버렸네요 ^^;; 크리스마스 트리앞에서
    고백장면 실제 방송에서는 어떤모습일지 너무 기대되는데요 !!

  4. BlogIcon 아빠소 2010.12.19 10: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아저씨지만 하지원 홀릭~ ♡.♡
    현빈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네요. 하지원 어쩜 그리 예쁘고 톡톡쏘고, 귀엽고, 상큼하고, 사랑스러운지.. ^^;;

  5. BlogIcon 꽁보리밥 2010.12.19 10: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까칠한 드라마 후기 잘 보고 갑니다.
    역시 글솜씨가 남다르니 보는 재미도 배가 됩니다.^^

  6. BlogIcon Desert Rose 2010.12.19 1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수애"에게 여자친구는 "현빈"에게 빠져있는 이 현실..ㅋㅋ

  7. 들꽃 2010.12.19 1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를 보지는 못했어요,
    보는듯 잘 읽었습니다,
    자세히 올려준글 재미 있게 잘 보았습니다

    휴일 멋지게 보내세요,

  8. BlogIcon 쿤다다다 2010.12.19 12: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랑을 해봐서일까요? 보지도 않았으면서 공감하면서..그렇지 그렇지 하네요.

  9. BlogIcon 모르겐 2010.12.19 12: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라임은 죽을만큼 주원이 좋은 걸 수도 있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주원에 대한 욕설과 폭력은 자기방어의 일종이었음을 다음회부터 확인할 수 있음 좋겠습니다~ 하지만 끝을 정해두고 시작하는 사랑이 행복할 것 같지는 않은데.... 아무튼 오늘도 기대되네요!

    • BlogIcon 칼촌댁 2010.12.19 12: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라임도 주원을 좋아하는 것이 확실히 느껴지더군요.
      끝이 정해진 사랑을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두 사람이 잘 헤쳐나가 주리라 믿고 있답니다.^^
      모르겐님도 좋은 하루 되세요~

  10. 혜진 2010.12.19 1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저 어제 이거 보면서 어찌나 흥분을 했는지..^^
    사랑하면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을 너무 잘 표현한듯해요..^^
    좋은 글 감사히 보고 갑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11. ohoio 2010.12.19 1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매회 드라마를 보고 이렇게 글을 읽습니다.
    그 동안 아무 생각없이 드라마를 봤지만 어느 순간 저도 모르게
    곰곰히 생각을 하면서 드라마를 보게 되더라구요....
    초반에는 단순히 재미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했는데, 뒤로 가면 갈 수록
    왠지 '현실'이라는 벽으로 인해 갈팡질팡하는 두 주인공을 보면 씁쓸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안타깝기도 하네요... 오늘저녁엔 또 무슨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하기도하구요ㅎㅎ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감사합니다~!!

    • BlogIcon 칼촌댁 2010.12.20 13: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이렇게 잘 읽어주시니 글쓴 사람으로 아주 보람을 느낍니다.^^
      저도 처음에 그저 재미있고 웃긴 드라마라 생각했는데, 12회까지 다 보고난 지금은 가슴이 먹먹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풀어나갈지 모르겠지만, 해피엔딩이면 이 모든 가슴저림을 다 용서할 수 있을 듯 합니다.ㅎㅎ
      좋은 하루되시고 종종 놀러오세요.

  12. BlogIcon 텍사스양 2010.12.19 13: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상한나라의 앨리스'를 읽어 봐야겠습니다..
    김사랑이랑 오스카랑 잘되면 좋겠어요..

  13. BlogIcon 2010.12.19 14: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랑이란 정말 어려운 건가봐요 점점 꼬이고 있는...
    오늘 방송이 기다려 지네여.

    • BlogIcon 칼촌댁 2010.12.20 13: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쉬운 사랑이라는 것이 없는 것 같아요.
      그 중에서도 주원과 라임은 어려운 길을 택해 가는 중이지요.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4. 아타 2010.12.19 14: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ㅠㅠㅠ 글 잘 읽었습니다...^^! 저는 이번회에서 내내 마음에 걸리는 것이... 다크블러드 이더군요... 계속해서 비춰지는 폼새가 아무래도 라임이가 죽음의 위기까지 갈 것 같아서요 ㅠㅠ 오늘도 본방사수 해야겠네요 ㅋㅋ 하루빨리 이 둘이 본격적인 연애를 생각하는 날이 왔으면 해요 ㅋㅋ

    • BlogIcon 칼촌댁 2010.12.20 13: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크블러드 열심히 오디션 준비하는 걸 보니 아무래도 연관이 좀 있을 듯 싶어요. 저 역시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가는 두사람의 모습이 보고 싶어요.^^

  15. BlogIcon 미디어리뷰 2010.12.19 15: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어공주 대사 참 좋더라고요
    저도 누군가에게 인어공주가 될 수 있을까요?

  16. 미미 2010.12.19 17: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좋은 글 정말 잘읽고 갑니당.^^
    좀있음 시크릿가든하네요 너무 행복해용 ㅎㅎㅎ

  17. BlogIcon Deborah 2010.12.19 18: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난 또. 폭풍키스가 뭔가 했습니다. 귀엽고 설레이는 키스는 맞네요.

  18. BlogIcon HJ심리이야기 2010.12.19 2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봤습니다. 좋은 주말 밤 보내세요 ^^

  19. BlogIcon 베라드Yo 2010.12.20 0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어공주가 되겠다는 의미가 그런 큰 뜻이 있었군요..
    사실 보면서도, 조금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었는데, 칼촌댁님 글을 보면 쑥~ 하고 이해가 된다니까요~! ㅎㅎ
    그런데 아~~ 진짜, 주원과 라임이 해피엔딩이 될 수 있을까요??
    ㅜ_ㅜ 심히 걱정스럽습니다.....
    인어공주는 해피엔딩이 아닌데...
    해피엔딩을 꿈꾸며...
    오늘도 본방 사수 놓친 베라드... 하나티비를 기약하며, 물러갑니다.ㅠㅠ

  20. BlogIcon 유리사막 2010.12.20 01: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신이 인어공주가 되겠다고 말하는 주원을 보면서 마음 한 구석이 저릿했어요.
    여자든 남자든, 자기 자신이 인어공주가 되는 것도 마음 아픈 일이지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인어공주처럼. 그렇게 물거품처럼 사라지는 걸 보는 건 더없이 마음 아픈 일이기에.. 주원이 아직 거기까지는 모르는구나...싶었어요.

    방송 보는 내내.. 어제도 그리고 오늘도... 머릿속을 가득 메운 건 '저 두 사람(라임+주원)이 행복해져야 할텐데..'였어요.
    특히.. 오늘 방송에서 보여졌던 주원 엄마의 냉정함을 알게 된 이후에는 더더욱이요..

    • BlogIcon 칼촌댁 2010.12.20 13: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BC냥이님 말씀처럼 앞으로 얼마나 아플지 모르기 때문에 인어공주가 되겠다고 한 것 같아요. 안타까워 죽겠어요.ㅠ.ㅠ
      어쩌면 주원엄가가 그렇게된 것에는 어떤 이유가 있지 않을까하는 상상을 해보았답니다. 만약 그런 이유가 있다면 그 열쇠는 주원 아버지가 쥐고 있을 것 같기도...하하...괜시리 안드로메다로 가는 상상을 해보았네요.^^;;
      아....일주일을 또 어떻게 기다릴지 걱정입니다. 궁금해서...

  21. 써니아이 2010.12.20 0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틀린말은 아닌데 오히려 골든벨 열라 울려대는데 정말 드린 거 없이 얄미운 치들이 있죠. 김사장님! 레알 잘난보입니다.^^. 라임이 죽을 힘을 다해 참고 있었던 눈물...어떤 의미일까요...
    아직까진 인어왕자께서 포기하신게 없으신거 같네요ㅎㅎ. 적어도? 잘난신 혓바닥과 비늘없이도 미끈한 두다리 정도는 내놓으셔야 할텐데. ㅋㅋ
    스포대로 다시 영혼바꾸기가 된다면(그래야만 이 답답한 평행구도가 정리가 될려나?)
    1회부터 복선을 깔아오던 라임의 한발들고 바닥에 콩콩 내리찍는 그 새침한 장면 때문에 오스카가 이번엔 정말 믿어줄 거 같습니다.^^
    소시적 열공으로 우린 이미 알고 있죠. 인어공주가 물거품이 되서 사라지지 않을 방법에 대해서.
    미련 둔탱이 왕자가 조공종결자 인어공주의의 사랑을 깨닫음과 동시에 서로의 믿음을 확인하는 것.

    • BlogIcon 칼촌댁 2010.12.20 13: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마 주원이 인어공주가 되어 얼마나 자신이 아프고 고통스러울지 몰라서 까불고(?) 있는 것 같아요.
      써니아이님 말씀이 맞아요. 아직 아무것도 포기한 것이 없어보이죠?ㅎㅎ
      저도 12회 보고나서 어서 영혼이라도 바뀌어서 뭔가 분위기가 전환되었으면 좋겠더군요.

      라임의 그 발 콩콩하는 모습, 나중에 오스카가 눈치채는데 단서가 될 것 같죠? ^^ 저도 써니아이님 말씀에 동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