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때 하려던 일은 바로 얼마되지 않는 여행기를 정리하는 것이었답니다.
시간이 조금 흘러 처음의 의도와는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처음에 하려던 일은 마무리 해야겠지요? ^^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미국 남동부에 있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Miami)'라는 도시입니다.
우리나라에는 호레시오 반장이 나오는 미드 'CSI : Miami'로 유명한 곳 이지요.
마이애미는 미국내에서도 아주 유명한 휴양도시입니다.
유명 인사들의 별장이나 집들이 이곳에 있으며, 특히 한겨울에 여름날씨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 많은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저도 마이애미에 크리스마스 시즌에서 연초까지 머물렀는데, 난생 처음 땀이 줄줄 흐르는 여름 날씨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냈답니다.^^


마이애미는 미국내에서도 히스패닉 문화가 아주 강한 곳입니다.
쿠바랑 지리적 위치가 가까운 관계로 수많은 쿠바 난민들이 이곳에 거주하고 있고 라틴 아메리카 이민자들이 많이 살고 있기 때문에 이곳에서 받았던 첫인상은 영어 말고, 스페인어를 해야 여기서 생활이 되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미국이지만 영어보다 스페니쉬가 더 많이 들리더군요) 

미드 'CSI:Miami'를 보신 분들이라면 끝도 없이 펼쳐진 하얀 모래사장과 파란 바다, 높은 고층빌딩, 바닷가의 멋진 호텔들, 호레시오 반장님이 멋지게 보트타고 지나다니던 습지 등을 기억하실 겁니다.
미드에서 보이는 이 멋진 풍경들이 바로 마이애미로 관광객을 불러모으는 역할을 하고 있답니다.

물론 대도시이기 때문에 도시의 어두운 면도 종종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길을 잘못들어 슬럼가로 들어가게 되었는데, 정말 겁이 덜컥 날 정도로 음침하고 무서운 곳도 있더군요) 제가 미국내를 그렇게 많이 여행한 것은 아니지만, 마이애미는 운전이 상당히 거칠고 난폭하다는 느낌을 받았답니다. 대도시는 대부분 그런 경향이 있긴 하지만, 미국에서 잘 볼 수 없었던 고속도로 갓길 운전도 구경했으니 말 다했지요.^^ (한국에서는 제 고향인 부산이 좀 거친면이 있다고들 하던데, 제 느낌은 부산과 거의 맞먹는 수준이었답니다.ㅎㅎ)

자, 그럼 마이애미의 유명한 야경과 바닷가 구경 한번 해보실까요? ^^

Key Biscayne

Key Biscayne(키 비스케인)에서 바라본 마이애미 다운타운 야경입니다.
어느 곳이든 야경은 사람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는데, 키 비스케인에서 바라보는 야경은 정말 멋지더군요. 왠지 허리에 손을 얹고 호반장처럼 X폼이라도 잡아야할 것 같은...ㅎㅎ
(Tip: 유명한 식당인 Rusty Pelican에서 랍스터를 드시면서 춤을 추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정장이 아니면 입장이 안된다고 합니다. 저희 부부는 그때 정장이 없었습니다. T.T) 

키 비스케인에서 바라본 해질무렵의 바다풍경입니다.
너무 아름답다고 생각했는데, 사진으로 담아내질 못해 안타까울 뿐입니다.^^;;

Miami Beach

뭐니뭐니해도 마이애미는 바로 이 바닷가(비치)가 제일 유명합니다.
한 겨울인데도 이렇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으니 미국전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옵니다.
하얀 모래와 파란 바닷물 색깔이 참으로 예뻤던 곳입니다.
(Tip: 몸매에 자신없어도 벗을 수만 있다면 누드비치를 한번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ㅋㅋ)


이렇게 노부부처럼 해수욕은 즐기지 않아도 한가롭게 일광욕을 즐길 수도 있답니다.
수영을 즐기지 않아도 바닷가를 거닐거나 주변을 구경하는 것도 아주 재미있었답니다.

개인적으로 인증샷을 찍는 걸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마이애미 해변에 이런 곳이 있더군요.
1월 2일인데, 온도는 화씨 90도를 가르키고 있습니다. 즉 32도가 쬐금 넘는 기온이지요. 
그 당시 아주 추운지역에 살다가 이런 곳에 오니 정말 신기하더군요.ㅎㅎ

마이애미 해변 옆은 야자수 나무가 즐비한 공원과 오션 드라이브 주변으로 많은 카페, 호텔, 상점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이 곳은 아르데코 양식의 건물들이 들어선 지역으로
파스텔풍 색깔이 칠해진 건물들의 외관도 특색있지만, 밤이 되면 정말 화려해지는 곳이랍니다.
아이가 있어서 마이애미의 밤문화(?)는 제대로 만끽하지는 못했지만,
왠지 이곳에 오면 미친듯 놀아 봐야할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곳입니다.
(Tip: 왠만한 마이애미의 바는 유명한 랩퍼나 뮤지션이 밤공연을 제공합니다.)

Delano Hotel

출처 : http://www.flickr.com/photos/lutor44/235680684

마이애미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소가 하나 있습니다.
마돈나가 소유하고 있다는 Delano Hotel 인데요, 저 역시 마이애미에 살고 계신 분께 추천받아서 구경간 곳입니다. (호텔 외관 사진은 찍어놓은 것이 없어 flickr에서 가져왔습니다.)

(위 두 사진의 출처 : http://www.flickr.com/photos/achang)

이 호텔은 입구부터가 범상치 않습니다.
천장에서 바닥으로 드리워진 하얀 커튼들이 바람에 이리저리 휘날리기도 하고, 이 커튼이 드리워진 호텔 복도를 걷고 있자면 꼭 꿈속을 거니는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가 납니다.
어떤 면에서는 참 에로틱하기도 한 것 같고....ㅎㅎ(마돈나다운 분위기라고나 할까요?)
마돈나가 직접 인테리어를 하진 않았겠지만, 몇 안가본 호텔 중에서 가장 인상에 남는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밤이 되면 호텔 뒷편에 있는 풀장이 바로 바(bar)로 변합니다. 
CSI에서는 밀회를 즐기다 살해당하는 장소로 종종 등장하기도 하지요.ㅋㅋ
하얀 커튼이 쳐진 방갈로에서 술을 마시기도 하고 식사를 하기도 합니다. 
이 역시 참 분위기가 좋더군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이 호텔에서 한번 자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가격의 압박이...^^;;; 하룻밤 평균 4-5백불 수준입니다.) 
(Tip: 투숙객처럼 들어가서 사진은 찍고 나올 수 있습니다. 약간의 연기력이 필요합니다.ㅎㅎ)


Vizcaya Museum and Garden

마이애미를 방문하면 반드시 구경해야할 곳이 있는데요,
바로 비즈카야 박물관(Vizcaya Museum and
Garden)입니다.
이 곳은 대저택과 넓은 정원으로 인해 종종 영화 촬영장소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에이스 벤츄라'나 '나쁜 녀석들 2' 같은 영화에 나오기도 한 곳입니다.

세계 최대 농기구 생산업체인 International Harvester의 부사장이었던 James Deering이 2 년(1914-1916) 동안에 걸쳐  Biscayne 만에 지은 르네상스식 주택이라고 합니다.
당시 세계적으로 유명한 세 사람의 건축가가 집을 설계하고 건축을 지휘했는데,
그 당시 Miami 인구의 1/10 을 동원했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비즈카야는 
16~19 세기 유럽 골동품과 예술품의 개인수집으로는 세계최대 규모이며,
구입한 실내 장식품과 골동품들에 맞도록 집 내부를 설계하였다고 합니다.

이 저택은 70개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 방들은 하나 하나 특색있게 꾸며져 있습니다.
거기다 저택 안에 파이프 오르간까지 설치해 두었으니 그 화려함이 정말 이로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실내 내부 사진은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그 화려함을 사진으로 보여드리지 못해 아주 안타깝습니다.
(내부가 궁금하시면 비즈카야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구경하시면 됩니다.☞바로가기)

Key West

아주 오래전 해남 땅끝마을을 다녀온 적 있습니다.
우리나라 땅끝이라 엄청 기대를 하고 갔었는데, 진작 별 것이 없어서 아주 실망했던 기억이 납니다.
미국에도 이런 비슷한 곳이 있는데, 바로 미국의 최남단에 있는 키 웨스트(Key West)라는 곳입니다.
이 키(key)라는 말은 쉽게 말해 '섬'을 뜻하는데요,
이 플로리다 지역에는 1700여개의 크고 작은 키가 모여 하나의 '군도'를 이루고 있답니다.

이 키 웨스트는 그런 키들 중 가장 남쪽에 위치한 곳이라 큰 의미를 가진답니다.

이 키 웨스트에는 유명한 장소들이 있는데, 하나는 마이애미에서 키 웨스트를 가다보면 건너야하는 세븐 마일 브릿지(Seven Mile Bridge)와 키 웨스트 최고의 명소 허밍웨이의 집이 있습니다.

세븐 마일 브릿지는 미국내에서도 손꼽히는 긴 다리 중의 하나입니다.
바다 위, 섬 사이를 연결하는 다리이기 때문에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것 같습니다.
물이 너무 맑아서 올챙이같이 작은 장어새끼들을 잔뜩 볼 수 있습니다. 큰 넘은 한마리도 없더군요.^^;;


'노인과 바다'로 유명한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살았던 집입니다.
이집에서 그는 '무기여 잘있거라', '킬로만자로의 눈' 같은 유명한 책을 집필했다고 합니다.
한국 사람들에게 그리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생각했는데,
매표소 입구에서 한국어로된 가이드북을 보고 엄청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ㅎㅎ

헤밍웨이의 집에는 넓은 정원과 풀장이 갖춰져 있고,
내부는 그를 기리는 사진, 그림, 책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니 만큼 무료로 가이드 투어도 하고 있더군요.


이 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고양이들입니다.
집안 곳곳이나 바깥 정원에 한가로이 노닐고 있는 고양이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이 고양이들이 허밍웨이가 길렀던 고양이의 후손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특히 운이 좋으면 'Polydactyl Cat'이라 불리우는 발가락(발바닥)이 많이 달린 (유전적 변이) 고양이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유명한 장소는 바로 US 1 도로의 시작과 끝이 바로 이 키 웨스트에 있다는 것입니다. (차를 타고 지나다가 발견해서 이런 사진 밖에 없습니다. ^^;; 표지판이나 간판찍기 싫어하는 남편의 무신경을 한탄했습니다.)

(키 웨스트를 구경하고 마이애미로 다시 돌아오던 도중 해지는 풍경이 아름다워 찍었던 사진은 덤)

여행기를 마무리하며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여행은 끝나고 나면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것 같습니다.
조금 오래전에 다녀온 여행이긴 하였지만,
이렇게 여행기를 정리하다 보니 또 한번 훌쩍 다녀오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 가면 더 알차게 보내고 올 수 있을 듯한 착각마저 듭니다.ㅎㅎ
그리고 느낀점 한가지, 다음에 여행가면 꼭 블로그 포스팅을 위해 사진을 좀 많이 찍고, 잘 찍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ㅋㅋ(사진 정리하다보니 죄다 저희 가족 사진들만....^^;;;)
끝으로 포스팅을 위해 몇몇 사진을 제공해준 (함께 여행했던) 앤디와 찐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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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칼촌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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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Lipp 2010.12.08 2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유일하게 보는 미드 CSI ,, 그것도 집중해서 말이죠 ,, ^^
    맨하탄팀을 좋아하지만 마이애미의 풍경탓에 이쪽팀도 안볼 수 없더라구요 ..

    저도 크리스마스시즌을 따뜻한 장소에서 보내고픈 생각은 벌써 오래전인데 ,, 쉽지가 않네요.
    마이애미의 푸른 하늘과 바다 ,, 아.. 가보고는 싶은데 미국의 까다로운 공항을 생각하면 악 !! ^^
    파리는 눈이 펑펑 내려 한낮인데도 너무 어둡네요 ,, 마이애미의 해변이 더 그리운날 ,, :)

    • BlogIcon 칼촌댁 2010.12.09 02: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요즘은 CSI뉴욕쪽이 더 재미가 있더군요.
      파리에 사시는군요.
      눈까지 내렸다니 더 따뜻한 날씨가 그리우실 듯 합니다.
      제가 사는 동네는 아직 그리 춥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겨울은 겨울이니까요.ㅎㅎ

  3. BlogIcon 이안맘ㅡjk 2010.12.08 21: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왓 칼촌댁님 사진 처음 봅니다!! ㅎㅎㅎㅎㅎㅎ
    예쁘셔요!!! 썬그리도 아주 잘 어울리고요!! ㅎㅎㅎ

    제가 한국 드라마를 안 봐가지고 그 동안 댓글을 남길 수가 없었습니다.........ㅋㅋ
    뭘 알아야 얘기를 할텐데 말이죠. ^^;;;;;

    아무튼 칼촌댁님 사진 봐서 완전 신기한 아침이네요! ㅎㅎㅎㅎㅎ

    • BlogIcon 칼촌댁 2010.12.09 02: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 사진을 괜히 올렸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과는 딴판이니 저 사진은 그만 잊어주세요.ㅎㅎ

      안그래도 제가 드라마리뷰를 쓰다보니 그러신 분들이 좀 계시더군요.
      드라마 안보시면 사실 공감대를 형성하기가 힘든 포스팅이라...
      그래도 이렇게 놀러와주시니 항상 감사할 따름입니다.

  4. BlogIcon hermoney 2010.12.08 22: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마이매미하면

    마이애매히트..nba랑

    마이애미바이스영화가 생각나더군요

    마야 총격전-ㅁ-0!

    이제보니 이렇게 멋진곳이더군요

    • BlogIcon 칼촌댁 2010.12.09 02: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워낙 대도시이다 보니 어두운 면도 많을 겁니다.
      항상 이렇게 좋은 건 아닐 듯...ㅎㅎ
      여행간 것이라 그냥 멋진 곳만 둘렀다 왔습니다.ㅋㅋ

  5. BlogIcon 쿤다다다 2010.12.08 23: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족사진..오...사진보니 가고 싶네요. 특히 해변의 여유를 느끼고 싶어요.

  6. BlogIcon 한스~ 2010.12.09 0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이애미는 티비에서만 봤는데..
    직접가보시고 정말 부럽습니다.
    전 한국에서 순대나 실컷 먹어야겠어요..ㅎㅎ

    • BlogIcon 칼촌댁 2010.12.09 02: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이런건 부러운 것도 아닙니다.
      전 맨날 한스님 블로그에 놀러갔다가 고문(?)만 당하고 오니깐요.ㅋㅋ

      저는 오늘 순대볶음을 해먹을 예정입니다.ㅎㅎ

  7. BlogIcon Clara 2010.12.09 0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미국에 살면서 미국 지도 오랜만에 보네요..ㅋㅋㅋ
    최남단이 저기군요~!!!

    사진에 보이는 미모가 아주 범상치 않으시네요!
    사진 잘 구경했어요~

    위에 답글 쓰신 분도 이야기 하신 것 처럼..
    저도 한국 드라마를 전혀 보지 않아서 요즘 올라오는 포스팅에 답글을 못남기겠더라구요..ㅋㅋㅋㅋ

    • BlogIcon 칼촌댁 2010.12.09 02: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하...그러신가요?
      최남단이 저기 있더군요.ㅎㅎ
      사진은 음...괜히 올려 분란만 일으킨 듯 합니다.
      지금과는 완전 딴판이니 잊어주세요.^^;;

      이렇게 놀러와주시는 것만해도 감사하니 너무 부담갖지 마세요~

  8. BlogIcon 낭구르진 2010.12.09 05: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미국이란 나라는 말이 같은 미국이지 각 주마다 다른 나라 같아요.
    캘리같은 경우 아무리 더운 여름에도 사실 해수욕을 즐길수는 없거든요.
    바닷물이 차서요. 헌데..그립네요...저런 풍경..전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거든요 휴향 도시요.
    그래서 틈만나면 동남아 휴향도시를 무지 그리워했답니다.

    잘 다녀오셨네요~ 그리고 인증샷도~ 잘 관림했어요 ㅎㅎㅎ

    • BlogIcon 칼촌댁 2010.12.10 03: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어떨때는 같은 나라가 아닌 듯한 인상을 받습니다.ㅎㅎ
      캘리는 생각보다 여름이 많이 덥지 않은 것 같더군요.
      확실히 날씨는 좋은 것 같습니다.
      저도 이젠 휴양이 너무 좋습니다.ㅋㅋㅋ 어디가서 푹~쉬다오고 싶은 생각뿐이네요.ㅎㅎ

  9. BlogIcon 자 운 영 2010.12.09 05: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뉘 그 좋은 배경을 뒤로 하고 굳이 요렇게 ㅎㅎㅎ
    하나의 매력이지요 요런것도 ㅎㅎ^
    나 어디 다녀왔네 에펠탑 앞보단 훨 좋아요^^
    잘보고 갑니다 칼촌댁님 ^^

  10. BlogIcon 펨께 2010.12.09 07: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CSI 자주 봐요.
    넘 좋은 곳 다녀오셔서 부럽네요.ㅎ

  11. BlogIcon 꼬마낙타 2010.12.09 07: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마이애미 가보고 싶네요... ㅎㅎ
    즐거운 하루 되세요 ~~^^

  12. BlogIcon 원래버핏 2010.12.09 1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하루 되세요.^^

  13. BlogIcon Desert Rose 2010.12.09 1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칼촌댁님의 가족을 보니 감회가 새로운데요!
    아주 세련되고 날씬하시고 게다가 미인이시겠지요^^

    음..이래 저래 마음에 안들어하시는 여행기 같지만.
    정말 디테일이 살아 있는 칼촌댁님만의 여행기 너무 좋았습니다!

    • BlogIcon 칼촌댁 2010.12.10 03: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저 사진은 우선 좀 오래된 사진이라는 걸 밝혀둡니다. - -;;;
      여행은 항상 아쉬움이 너무 많이 남아요.
      다음엔 꼭 여기도 가보고, 저기도 가봐야지 하면서 그곳을 다시 방문하는 일은 거의 없었떤 것 같아요.
      여행기 잘 봐주셔서 감사해요.ㅎㅎ

  14. BlogIcon 닉쑤 2010.12.09 13: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땀나는 크리스마스 보내셨군요 ㅎ

    해변에 참 가보프네요 ㅎ

  15. BlogIcon 원영. 2010.12.09 13: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이애미.. 하니.. 덱스터라든지, 닙턱이라든지.. csi도 그렇고..
    드라마를 보면서~~~~~ 아 저.. 멋진 열기만큼이나 무서운 동네.. 이러면서 봤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인증사진, 가족사진 맞지요?
    너무 멋지신데요..!
    간간히 인증사진도 좀 보여주시고.. 그러세요. ㅎㅎ

    • BlogIcon 칼촌댁 2010.12.10 03: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마이애미를 배경으로하는 미드가 꽤 있는 것 같아요.
      음...범죄 드라마가 대부분이군요.ㅋㅋ
      저 사진은 꽤 오래된 사진이라 내높긴 했는데, 앞으로 보여드리기가...ㅎㅎㅎ
      원영님 좋은 하루되세요~

  16. 2010.12.09 15: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칼촌댁 2010.12.10 03: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랜만에 뵈요.
      제가 기다리고 있었답니다.ㅎㅎ
      푹~ 쉬다가 오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블로거에게도 휴식은 꼭 필요한 일 같습니다.
      재충전하시어 이제 자주뵈면 좋겠네요.

  17. BlogIcon 허벅다리 2010.12.09 18: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이애미는 못가본 곳이라 그런지 사진에 빨려들어갈 것 같네요.ㅎㅎ
    참 재미있는 것은 이번 관광 외국어 시간에 마이애미가 나왔었는데,
    책에 나오는 마이애미의 관광지가 그대로 있어서 조금 더 재미있네요.ㅎㅎ

    • BlogIcon 칼촌댁 2010.12.10 03: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진을 좀 더 잘 찍었으면 좋았을텐데, 많이 아쉽네요.ㅎㅎ
      마이애미에 대해 배우셨군요. 제가 소개해드린 관광지가 나왔다니 반갑네요.

  18. 파슬리 2010.12.09 2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엊그제 칼촌댁 님 포스트 밑에 달린 댓글들을 쭈-욱 보니...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댓글 작업(^^;)하신 것 같더라구요. 중간중간 다른 일 하셨을 수도 있지만, 그야말로 "댓글 다느라 바쁘"시다는 칼촌댁 님 말씀을 어느 정도는 실감할 수 있겠더라는;;ㅋㅋ
    파워블로거에겐 이런 고충(?)이 있군요. 후후훗.
    댓글이란 없으면 또 서운한 것이니...'고충'이란 표현이 꼭 들어맞는 것이 아니란 것을 알면서도,
    왠지 [혼자 즐기는 블로그]라는 제목을 고수하시는 칼촌댁 님의 마음을 조금은 알 것도 같다란 생각을 잠깐 했답니다^^ (어디까지나 저만의 추측입니다만.ㅎ)
    아, 더불어 칼촌댁 님의 수고를 덜기 위해 댓글 달기를 자제할까란 생각마저도 잠시;; ㅋㅋㅋ

    흠, 하지만 칼촌댁 님이 알찬 포스트로 대화를 시작해주시면, 마땅히 댓글로 응해야 우리의 '대화'(비록 시간차는 나지만요)가 성립할 수 있다는 생각에 오늘도 어김없이 댓글을 달고 맙니다. 하하하~
    제 댓글이 이러저러하게 길어지는 이유는 사실 칼촌댁 님이 답글 달기 쉬우시라고 여러 소재를 마구 던지는 겁니다. 우하하하하~~~(뻥입니다-_-;; 그냥 머릿속에 떠오른 대로 다 얘기하는 거라능.ㅋㅋㅋ)

    헤밍웨이는 [노인과 바다] 이미지가 너무 강렬해서 항상 쿠바를 먼저 떠올리게 되는데, 마이애미에 집이 있었네요. 이런 사실만으로 갑자기 마이애미가 휴양도시가 아닌, 문학의 향기가 느껴지는 곳으로 새롭게 탈바꿈한 듯한 기분이 들어요^^; 헤밍웨이 유산을 일부 상속받았다는 그 부자 고양이의 후손도 볼 수 있겠군요+_+ 많은 사람들을 피해서 고양이와 한적한 골목골목과 바닷가를 유유히 산책하는 상상을 잠시 해보는 것만으로 마이애미의 햇빛을 받는 기분도 듭니다.
    으음~ 칼촌댁 님의 마이애미 여행기 포스팅 타이밍이 12월을 보내고 있는 한국 사람(저요!ㅋㅋㅋ^^)에겐 아주 굿~♡이네요^^
    그리고 햇살 아래(그늘이 여유로워 보이는!) 칼촌댁 님네 가족사진을 보니 마음이 한결 따듯해지구요^^(보조개 공주 HJ양이 빠진 건 좀 아쉽습니다만... 대신 칼촌댁 님 인증샷을 보게 되었군요⊙_⊙ 잊어드릴 수 없는(!) 멋진 사진이에요^^)

    오늘 댓글 마무리는 2003년에 썼던 저의 간단 일기(?)입니다(댓글에도 여러 가지로 변화를 줘 보는.ㅋㅋㅋ). CSI : Miami와 미국 최남단 언급하셔서, '급' 생각났어요. 흐흐흐...

    CSI : Miami_ 'Wet foot, dry foot'(2003.11.22 21:42)
    초승달이 뜬 어두운 밤, 마약과 밀항한 쿠바인들을 실은 배의 선장은 강한 스콜과 맞닥뜨리자, 사람들보다 마약을 선택한다. 쿠바인들에게 총을 겨누고 바다로 뛰어내리라고 한 것이다.
    밀항했던 어느 쿠바인 남매가 물 위에 떠 있던 중 해안경비대 배를 발견하자, 어떻게든 미국땅에 발을 들여 놓기 위해 최후의 수단을 쓰기로 한다. 동생이 누나의 허벅지에 총을 쏜 것이다!
    ("미안해,누나. 미안해..." 계속 우는 남동생......ㅠ_ㅠ)
    '치료가 필요한 사람은 이유 불문하고 치료받게 한다'는 미국법을 상기했던 것.
    그러나 해안경비대는 물 위에 떠 있는 남매를 발견하지 못했다.

    동생은 미국땅까지 헤엄쳐서 갈 수 있었지만, 누나는 출혈과다로 결국 사망,...시체로 미국땅에 들어섰다.
    어떤 희생을 감수하고서라도, 조국보다는 미국이 훨씬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기회가 많다니...
    슬픈 얘기다.

    • BlogIcon 칼촌댁 2010.12.10 03: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을 다는 시간이 정해진 것이 아니라 틈나면, 시간 나면 달고 있답니다. 집중해서 하고 싶어도 딸린 식구들도 있고, 엄마로 주부로 해야할 일들이 있으니 쉽지가 않네요.ㅎㅎ

      그래도 달린 댓글 읽으면 포스팅할 기운이 생기고 활력을 얻는 건 사실입니다.ㅎㅎ
      파슬리님 댓글 읽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헤밍웨이가 살았다는 키웨스트는 마이애미에서 조금 떨어져 있답니다.
      작은 동네인데, 정말 헤밍웨이가 살았다는 사실만으로도 사람들이 그렇게 좋아하더군요. 사실 생가는 저기 일리노이주인가 어디에 따로 있다고 들었어요.

      헤밍웨이의 집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바로 저 고양이들이었어요. 어찌나 여유자적하던지...ㅎㅎ

      저 여행기가 좀 오래된 일이라 우리 둘째는 없답니다.ㅋㅋ
      그럼 상상이 가시죠? 얼마나 오래전인지....

      쿠바난민에 대한 글을 예전에 적으셨군요.
      파슬리님 일기장 한편을 들여다본 것 같아 기분 요상(?)합니다만,
      또 한번 문학소녀(?)같은 파슬리님의 글에 아주 감탄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댓글 감사해요. 제가 바로바로 달아드리지 못해 죄숭해요~

  19. BlogIcon 유리사막 2010.12.10 02: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헤밍웨이의 집을 칼촌댁님 덕분에 보게 되는군요..^^ CSI 시리즈는 저희 어머니께서 아주 좋아하는 프로 중 하나에요. 전 그런 프로가 뭐가 재미있느냐며 옆에서 늘 궁시렁 거리지만, 어머니는 재미있어 하시더라고요..^^;;

    서울은 많이 추운데..
    마이애미에 있는 분들이 부럽네요..ㅠㅠ

    • BlogIcon 칼촌댁 2010.12.10 03: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머님께서 미드를 좋아하시는군요.^^
      (저희 엄마는 징그러워서 싫어하더군요.ㅋㅋ)
      서울에 눈이 내려서 많이 춥죠? 감기 조심하세요~

  20. BlogIcon gracekang 2010.12.13 11: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인증샷이 오래된 사진이라고 해도 너무 날씬하시고 이쁘신데요!! 포스가 장난아니셔요 ㅎㅎㅎ
    마이애미 언제면 가보죠? -_-;; 키웨스트가 멋지다는 말도 참 많이 들었는데...덕분에 구경 잘했어요!! 여행 사진들 앞으로도 많이 올려주세요 ^^

    • BlogIcon 칼촌댁 2010.12.14 0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 아주 오래된 인증샷이니 지금과는 딴판입니다.^^
      다음에 꼭 한번 가보세요.
      아마 서부랑 또 다른 매력이 있을 겁니다.

  21. BlogIcon Peeling Machines 2012.03.09 18: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부산이 좋긴 좋앙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