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스캔들 19강은 잘금 4인방의 '우정'에 그 촛점이 맞춰진 것 같습니다. 보는 내내 제가 이때까지 이들 4인방에게 바랬던 것이 바로 이런 것이 아니였을까 생각했습니다.
걸오를 대신해 자신이 홍벽서라 자백하고 잡혀간 선준, 선준을 풀어주기 위해 자신의 아버지께 사죄하는 걸오, 이들을 위해 중인이라는 신분을 밝힌 여림, 선준을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구명운동을 한 윤희의 모습에서 어느덧 이들은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을 수 있는 관계로 발전했다는 사실에 기뻤습니다. 그리고 권당을 이끌어내고 유소를 올리던 윤희의 모습에서 여자가 아니라 진정한 성균관 유생의 모습을 보았기에 좋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들의 우정과 사랑이 만들어낸 이선준 구하기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싶습니다. 그들의 간절함이 없었더라면 선준의 무죄입증도, 아버지대에서 얽힌 그 굴레도 벗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물론 거의 막바지라 그런지 갑작스런 변화들(특히 성균관 유생들의 변화)이 좀 작위적이긴 합니다만, 성스팬들은 제작진이 엉성하게 만들어도 착착 알아서들 이해하는 능력자들이시니 그 부분은 제외하고
멋진 네 사람의 우정만 저와 함께 한번 들여다 보시죠. 

유소를 올리는 윤희를 바라보며 흐뭇한 걸오와 여림, 그녀는 진정한 '성균관 유생'이었다


다친 걸오를 대신해 자신이 홍벽서라고 자수하는 선준
금등지사를 종묘에서 찾지 못한 윤희, 그런 윤희를 찾으러 선준이 종묘로 들어간 사이 관군에게 칼을 맞은 걸오는 여림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위기에서 벗어납니다.
다친 몸으로 성균관에 들어오지만 장의가 금등지사와 홍벽서를 찾기 위해 병조의 관군을 성균관에 들입니다. 이에 선준은 다친 걸오를 금부로 보낼 수 없다며 자신이 대신 홍벽서라고 자수하여 붙잡혀 갑니다.

난을 치다 아들의 소식을 들은 좌상대감은 금부에 붙잡혀 있는 선준을 만나러갑니다. 그에 눈에 처음 들어온 것은 아들의 손에 끼워져 있는 반지였지요. 아마 선준과 윤희 사이를 알아챌 단서가 될 모양입니다. 아버지가 일러주신 그 장부의 길 대로 걸어왔다 아들의 말에 아버지의 눈빛은 흔들립니다. 금등지사와 관련된 일도, 윤희와의 일도 어쩌면 좌상대감의 손에 달린 문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선준과 아버지와의 독대장면과 더불어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 중의 하나가 바로 정조와 선준의 독대장면이었습니다. 정조는 이미 홍벽서가 누구인지, 그리고 선준이 왜 걸오를 대신해 잡혀들어왔는지 알고 있습니다. 그들의 대단한 우정에 감탄하지만, 남달랐던 선준과 아버지 좌상대감 사이를 정조 자신이 등을 돌리게 만든 것 같아 마음이 불편합니다.
하지만, 여기서도 선준은 아주 멋진 말을 남기지요. 그런 임금을 원망한 적은 있지만 가슴으로 저버린 적은 없다 답합니다. 핏줄을 주신 아비(좌상대감)도 뜻을 물려주신 아비(정조)도 가슴으로 저버린 적이 없다고 대답하지요. 앞으로 선준이 정조의 뜻에 따라 대의를 도모할 것이라는 것을 암시해주는 장면이란 생각이 듭니다.

세상을 속이며 살아왔지만 우정을 위해 그 비밀을 털어놓은 여림
걸오대신 잡혀간 선준의 구명과 성균관에 관군을 들인 장의의 탄핵을 위해 여림은 권당을 이끌어내려 합니다. 하지만 장의가 여림의 신분(중인)을 밝히겠다 위협을 가하면서 유생들이 권당을 하지 못하도록 만듭니다. 친구를 위해 그는 이제 그의 가슴을 짖누르고 있던 신분의 비밀을 만인앞에서 털어놓습니다. 여림의 깊은 아픔을 잘 느낄 수 있었던 장면이었습니다.(여림 분량 오늘 최고였습니다)
그는 더 이상 양반이 아니기 때문에, 성균관에 머무를 수는 있지만, 재회의 임원자격을 박탈당하게 되지요. 또한 자신을 속인 것이 부끄럽게 생각되어 권당을 이끌어내는 중임을 윤희에게 일임하게 됩니다.

어지럽혀진 자신의 방에서 윤희와 나누었던 여림의 말이 제 가슴을 찌르더군요.
세상을 속이고 사는 놈이 그 정도 벌도 안치르고 살면되냐던... 바로 여림과 윤희의 공통점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여림과 윤희는 더더욱 동질감을 느끼게 된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그 '금등지사'를 찾고 싶어했지요.
또한 자신없어하는 윤희에게 여림은 선준을 구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바로 유생들을 이끌 수 있는 자격이라 격려해줍니다. 어느덧 여림도 십년지기 친구 걸오뿐만 아니라, 우정을 위해 몸을 던지는 선준,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윤희와 아름다운 우정을 나누고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선준을 풀어달라며 아버지께 눈물로 호소하는 걸오
자신을 대신해서 잡혀간 선준을 구하기 위해 걸오는 아버지 대사헌을 찾아갑니다.
10년동안 죽은 아들의 복수를 위해 이 순간만을 기다려왔다는 아버지께 걸오는 눈물로써 진심어린 사죄를 합니다.(19강을 통틀어 가장 명장면이었던 것 같습니다. 십년을 매일같이 칼을 갈았던 아버지의 마음을 돌려놓기에 충분한 사죄였지요)
"잘못...잘못했습니다."  구구절절 자신의 마음을 담아냈던 걸오의 고백 덕에, 홍벽서라 자백할까봐 걱정되어 가둬뒀던 걸오를 대사헌은 순순히 놔줍니다. 작은 아들의 마음을 대사헌이 가슴으로 이해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는 아버지 대에서 얽혔던 그 '복수'라는 굴레가 걸오와 선준에 의해서 풀리는 순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오랜만에 걸오사형 멋진 모습을 보게 되었네요. 맨날 머리 산발에 옷을 풀어헤쳤던 '미친말'이 아니라 갓쓰고 도포자락을 휘날리는 멋진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하하...
여림과 윤희, 순돌이의 도움으로 집에서 도망쳐나온 걸오는 선준이 진짜 홍벽서가 아님을 증명해줄 수 있도록 여림과 윤희와 함께 홍벽서를 뿌립니다. 홍벽서가 잡힌 줄로만 알았는데, 바깥에선 여전히 진짜 홍벽서가 활동하고 있으니 선준이 홍벽서가 아니라는 이만큼 좋은 증거는 없지요.(이 힌트를 알려준 대사성이 좀 뜸금없긴 했습니다. 그 정도 생각은 여림의 머리에서 나와야 맞는 것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홍벽서가 뿌려지게 되자 성균관 유생들 사이에서도 선준이 홍벽서가 아니라는 것이 기정 사실화되면서 덕분에 권당을 이끌어내고 또 유소를 임금께 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처음엔 절대 동참하지 않겠다던 유생들의 갑작스런 입장 변화, 그리고 장의파의 고봉과 강무의 갑작스런 배신이 좀 매끄럽지 못했던 부분이었습니다) 임금앞에 유소를 올리러 가는지라 걸오의 저런 멋진 모습을 덕분에 볼 수 있었습니다.

간절함으로 정인 선준을 구명하기 위해 애쓰는 윤희
금부에 갇힌 선준을 보러 가는 길, 윤희는 선준을 보러간다는 것에만 온 신경이 다 가있는 바람에 걸오의 마음따윈 오늘도 헤아리지 못합니다. 눈치도 없이 오로지 선준 걱정 뿐입니다. 걸오는 이제 바라만 보는 것을 접으려나 봅니다. 윤희 혼자만 선준에게 보냅니다.(또 다시 아련한 걸오의 눈빛을 보게되네요)
감옥에 면회간 윤희, 또 다시 용서를 구하는 선준에게 자신이 줄 수있는 것은 용서가 아니라 정인(여인)의 마음뿐이니 선준도 죄인의 마음이 아니라 정인의 마음을 달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면회왔던 부용화가 이 장면을 보게 되어 이제 윤희가 여자임이 마지막회에서 밝혀지는 일만 남았습니다.

걸오, 여림과 함께 홍벽서를 뿌리는 바람에 선준의 무죄입증이 가능해지고, 그동안 권당에 미온적이던 유생들의 마음이 돌아서게 되어 윤희는 선준의 무죄방면과 관군이 들어올 수 없는 성균관에 관군이 들어온 것에 대해 병조관군들의 사죄를 요구하는 유소를 임금에게 올리게 됩니다. 당당하게 유생들을 이끌어 상소까지 올린 윤희의 모습을 보던 걸오와 여림은 그녀를 진정한 성균관 유생으로 인정하지요. "성균관 유생이잖아" 이 말이 걸오 역시 윤희를 정인이 아니라 한 사람의 동지, 우정으로 인정하는 말이라 이해하였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윤희가 아버지의 유품(칠교)과 예전에 아버지가 자신에게 했던 이야기, 걸오가 그녀에게 들려주었던 문영신의 이야기를 토대로 '금등지사'를 찾게 되었습니다.
가장 천한 곳, 반촌으로 향해있는 성균관 문에 금등지사가 묻혀있었지요.(장의라도 달려올까 가슴 조마조마하였던 장면이었습니다. 어디 들고 가서 혼자 몰래볼 것이지... 좋은 장면을 만들기위해 약간의 무리수를 둔 것 같습니다)

글을 마치며
오늘 19강에서 잘금 4인방은 각자 나름의 방식으로 우정 혹은 사랑을 표현했습니다. 19강까지 달려오면서 어느 순간 이들이 끈끈한 우정으로 뭉쳐졌구나 싶어 아주 흐뭇했었습니다. 이들의 우정과 사랑이 선준을 구해내고, 또 앞으로 더 좋은 조선을 만들어나가겠지요.
그리고 특히 걸오의 마음은 마지막까지 빛을 발하는 것 같았습니다. 윤희를 혼자 바라보는 것과 그것을 그만두는 것 또한 힘들 것인데, 그래도 우정이란 이름으로 선준을 위해 애쓰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았습니다. 이제 금등지사의 문제와 윤희가 여자라고 밝혀지는 것이 남았습니다. 저는 여전히 성스가 해피엔딩일 것이라 굳게 믿고 있습니다.(관련글 바로가기☞성균관 스캔들, 시즌 2를 위한 해피엔딩은?)
이 두 문제는 개인적으로 좌상대감의 역할이 아주 크게 작용할 것 같습니다.(갑수옹 단명전문 배우에서 20강 마지막까지 나오시겠네요.^^)
마지막이라니 성스를 떠나보내긴 힘들겠지만, 끝까지 애정을 갖고 지켜보려 합니다.
어떻게 보면 흠도 많고, 실수도 많은 드라마이긴 하지만, 성스가 제게 준 그 기쁨을 생각하면서 모든 걸 이해하려 합니다. 하하... 오늘도 저의 부족한 글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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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칼촌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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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최혜선 2010.11.02 1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정언니 블로그에서 보다가, 어느 순간 드라마 리뷰 보러 계속 들르고 있습니다.
    평소 댓글 너무 많고 너무 길어 못 달다가, 1번이라며 급, 좋아서~

    드라마 몇 번 보시기에 이렇게 깨알같은 명대사 하나도 안 빠뜨리고 다 적어주셨는지~ 감사할 따름입니다.
    걸오의 잘못했다는 고백도 참 좋았고, 두 회만에 모든 이야기를 완결하기 위해 바쁘긴 했지만 그만큼 모든 인물들의 대사가 주옥같았지요~ 사실 중인이 양반들 사이에서 큰 소리 낼 입장이 아니라는 것, 머리로만 알지 가슴으로는 잘 모르겠어서, 그 당당하던 '나 구용하다' 구용하가 그렇게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조금 '그정도로 큰 일이야?'싶기도 하지만, 송중기라는 배우는 이야기 속에서 그 시대를 그만큼 살아내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어요.(그래서, 머리가 굳은 탓에 홍벽서 활동 재개라는 생각은 대사성에게서 나왔나요~) 암튼둥, 소중한 드라마, 소중한 리뷰입니다. 감사~(너무 길어져서 급, 마무리~^^)

    • BlogIcon 칼촌댁 2010.11.02 10: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안그래도 세정씨 블로그에서 이름은 몇번 뵌 것 같아요.
      성스 즐겨보시나 봅니다. 흐흐...반갑습니다.
      그냥 혼자서 볼때는 드라마 한번으로 족한데, 이렇게 글을 올리려니 기본 2-3번은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정말 2회로 모든 것을 풀기엔 너무 시간이 촉박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마 여림이 신분때문에 한이 맺혀서 스스로도 가슴 한켠이 위축되었던 것 같습니다. 겉으론 웃고 다니지만, 초반에 신분제에 관한 이야기를 윤희에게 한번 살짝 한적이 있었지요.
      그 시절, 제가 살아보진 않았어도 실제로도 중인이라 성균관에 입학할 수는 있지만, 따로 살았다고 하네요. 양반들이랑....
      대사성이 정확히 딱 꼬집어 홍벽서 활동을 재개하라는 소린 아니였고 힌트를 준 것 같은데, 미리 그런 생각을 다른 아이들이 못했다는 것이 좀 아쉽더라구요.^^
      암튼 만나서 반가워요. 계속 아는척해요.ㅎㅎㅎ

    • BlogIcon bibidi 2010.11.02 14: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허브 이용료 내시오! ㅋㅋ

  2. BlogIcon 샹그릴라 2010.11.02 10: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안 칼촌댁님 성스 리뷰 즐겁게 봐왔는데, 성스도 이제 막방으로 달려가니 아쉽네요. 뻘글이지만, 사실 저도 윤희가 반촌 문 앞에서 혼자 금등지사 찾아내 그 자리에서 뜯어보는 장면에서 조마조마했답니다. 것도 대낮에 말이죠. 저 녀석은 지난 번 종묘 건에서 배운 게 아무것도 없구나 싶더라는...우리 윤희는 머리보다 몸이 앞서는 타입인가 봅니다. ^^;; 그래도 감옥에서 선준에게 "죄인의 마음이 아니라 정인의 마음만 받고 싶다"고 말하는 장면에선 넘넘 이뻐보입디다. 내가 남자라도 그런 말 해주는 정인이라면 평생 업고 살고싶을 것 같다는...(물론 결혼함과 동시에 배째라로 달라지겠지만서도..ㅋㅋ) 암튼 이쁜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으로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칼촌댁님의 성스 마지막 리뷰도 기대할게요. ^^

    • BlogIcon 칼촌댁 2010.11.03 07: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윤희가 금등지사를 찾는 장면에서 정말 고함이 나올뻔 했습니다.ㅎㅎ 가슴이 조마조마해서 말이지요.
      저 역시 감옥에서 윤희가 선준에게 건냈던 말, 너무 예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3. 칼촌남푠 2010.11.02 1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난 몇 년 동안 조용히 혼자 즐기는 블러거였던 와이프가 성스폐인되면서 동방생보다 못한 위치로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이제 종영을 앞두고 극의 탄탄한 전개를 위해 연장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간절한 바램이 이루어져 정말 기쁩니다. 특히, 시즌 2(이건 뭐 최악의 상황)에는 참여하지 않겠다던 유아인(문재신)씨는 정말 훌륭한 배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 hjlee 2010.11.02 1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ㅜㅜ 진짜 웃겨버렸어!!이말 하면서 지을 특유의 표정까지 떠 오르구만~

    • BlogIcon 달삣=잉크 2010.11.02 1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 첨뵙겠습니다. ㅋㅋㅋㅋㅋ 말씀만 많이 들었지, 원래 댓글도 다셨습니까?? 전 처음 뵙는군요. 그리고 옳게 보셨습니다. 유아인..배우란 타이틀이 아깝지 않는 청년이에요 ^^

    • 칼촌남푠 2010.11.02 1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현진 쫌!!!!!!!!!!!

      안녕하세요. 저 댓글 잘 안답니다.
      이제 아줌마들의 요실금 증세도 사라지겠군요.

    • BlogIcon bibidi 2010.11.02 14: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하.. 안녕하세요~ 저 예전에 Country Club Manor에서 옆 동 살던 동휘 엄마여요. 그간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

    • BlogIcon 칼촌댁 2010.11.03 07: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 이런 댓글 놀이들을....^^

  4. 라하이나 2010.11.02 1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흑흑흑 ㅠ ㅠ. 어제 본방사수 못했습니다. 억지로 볼려면 볼수 있었겠지만 그렇게 어수선하게 보고 싶지 않아서 꾹 참았습니다. 다른건 제대로 19강을 보고 읽어두려 미뤄두어도 칼촌댁님의 글은 꼭 봐야겠어서 달려왔습니다. 걸오사형의 눈물이 마지막까지 중심을 잡아주었군요. 머리를 단정히 올리고 갓을 쓴 모습은 같은 사람이 아닌것처럼 전혀 다른 분위기에요. 해맑게 웃을때도 그렇지만. 유아인군이 큰 배우로 성장할꺼라는 무조건적인 믿음을 줍니다. 성스에 빠질수 밖에 없는 여러가지 이유중 하나가 평생을 두고 지키고 싶은 벗들과 나누는 우정. 4인의 각각의 우정이 빛을 발하는 한회였군요. 금등지사는 찾았으나 김윤식이 여인임이 밝혀지고 오늘 마지막회가 어떻게 정리될지... 정리안되고 그냥 쭉 이어가면 좋겠다는 억지스런 생각을 잠시ㅎㅎ. 일단 20강 시작전에 19강 다시보기를 성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BlogIcon 칼촌댁 2010.11.03 07: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성스를 방해받지 않고 보고 싶은 마음 100% 이해합니다.^^
      제 글을 꼭 보러 와주시니 정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감사해요.
      갓쓰고 도포입은 걸오 사형 최고로 멋졌습니다.ㅎㅎ
      유아인군은 말씀대로 대성할 배우라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그의 행보가 아주 궁금해집니다.
      20강은 잘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5. BlogIcon Phoebe Chung 2010.11.02 11: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며칠 할로윈이다 뭐다 정신 쏙빼는 바람에 이 성균관 돌아가는걸 한참 놓치고 있어요.
    한회 남았다는데 결말만 보게 생겻네요.

  6. 윤희가 2010.11.02 1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자임이 밝혀지면..규장각은 커녕 성균관 졸업도 못할 거 같아서..
    시즌 2는 이렇게 물건너 가는구나..좌절했습니다 TㅅT
    물론 오늘 끝까지 봐야 알겠지만요..
    어우..작가님~ 끝까지 애간장을 태우는데..아무래도 천재신거 같아요 ㅋㅋㅋ
    전 개인적으로 걸오의 "잘못했습니다" 대사 중에서..
    "아직 그녀석과 시작도 못했단 말입니다.." 이것이 가슴에 콱! 와닿았습니다..
    남자들의 징한 그 무언가..TㅅT 오늘 마지막회를 기대하며..

    • BlogIcon 칼촌댁 2010.11.03 07: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늘 마지막회를 보니 시즌2가 나올 것 같진 않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걸오의 대사 정말 명대사였습니다.
      눈물로 호소하니 제 마음이 다 아팠습니다.
      우정이란 그런 것인가 봅니다.

  7. BlogIcon 달삣=잉크 2010.11.02 1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9강은 너무 많은 얘기를 한꺼번에 쏟아내느라 힘에 부치는 느낌이었습니다.
    잘금이들의 우정은 보기 좋으나.. 그 우정이 빛을 보기 위해선 적어도 몇 강 전부터 차근차근 쌓아왔었어야 했는데, 그동안 체육대회만 하며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해온 것이 안타깝네요.
    걸오 부자의 눈물씐과 여림의 고백씐이 인상깊었지만.. 종방을 한 회 앞두고 무리하게 여림의 출신을 들추는게...억지스러운 느낌 지울 수가 없네요. 송중기의 연기력을 생각한다면 처음부터 여기저기 소스좀 뿌려뒀어도 아주 좋았을텐데요.

    저만 그런거 아니겠지만요.. 예전에 걸오사형이 성균관 문이 반촌을 향해 나있다고 했을 때에, 금등지사의 힌트와 맞물려 예상했었습니다. 헌데 어쩌자고 그렇게 대낮에 철퍼덕 앉아서 일일이 확인하고 있느냐 말이죸ㅋㅋㅋ.. 갈수록 똘망똘망하던 윤희가 변해가고 있습니다. 사랑에 눈 뜨면 원래 세상의 다른 것들은 다 느려지게 되나요?ㅋㅋㅋㅋ 오늘도 포스트 잘 읽고 갑니다 ^^

    • BlogIcon 칼촌댁 2010.11.03 07: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사례, 장치기 대회에서 너무 시간을 낭비했다는 의견에 동감합니다. 좀 더 자세하게 풀어가야할 부분들이 많았는데, 마지막에 시간에 쫓긴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윤희의 마지막 모습, 저 역시 걱정이 되서 마음이 조마조마하더군요.
      정말 선준이 말대로 "대체 생각이 있는거요?"라고 반문하고 싶었어요.ㅋㅋ

  8. 2010.11.02 1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칼촌댁 2010.11.03 07: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이 늦었습니다.
      저희 집도 오늘 인터넷이 안되는 바람에 댓글도 못달고 마지막회도 방금전 끝냈습니다.ㅠ.ㅠ
      안그래도 올려주신 글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저랑 비슷한 시각이라 하시니 너무 좋습니다.
      아마 사시는 곳이 동쪽이시면 제가 사는 곳이랑 한시간 차이가 납니다. 제가 한시간 느려요.^^

  9. BlogIcon 즈이♩ 2010.11.02 13: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어제 살짝 끝부분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칼촌댁님글을 꾸준히 구독한 덕분에 내용도 매끄럽게 이어지고~ㅎㅎ

    이사는 아직 한두달 남았는데..몇일 신랑 신부름에 집 알아보느라 먹는것도 부실히 먹고
    방문도 자주 못드렸습니다~ 오늘은 날이 추워 집에서 밀린 집안일하믄서 블로그질하니
    좋으네요~~ㅎㅎ

    • BlogIcon 칼촌댁 2010.11.03 07: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하....잘 읽으셨다니 다행입니다.
      이사 준비 때문에 많이 바쁘시겠습니다.
      이사하는 것이 보통일이 아니더군요.
      쉬엄쉬엄 쉬어가며 하세요.^^

  10. BlogIcon Desert Rose 2010.11.02 14: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안봤는데 여친이 엄청난 팬입니다..
    그런데 요즈 바빠 17편 부터 못봤다네요..
    스토리가 흥미진진해졌군요..

  11. BlogIcon bibidi 2010.11.02 14: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지리하게 몸 비비 꼬면서 시청하면서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원작 소설을 읽지말고 버티고 있을걸... 그랬으면 훨씬 재밌게 시청할 수 있었을텐데...

    여튼 어제는 우리 이선준 상유도 몇 컷 안 나오는데다가 구용하 상유도 너무 허겁지겁, 하인수 상유도 큰소리만 뻥뻥, 문재신 상유도 뭐 혼자 해결하는 일 하나도 없고, 김윤식 상유도 민폐만 끼치고.. 보면서 너무 괴로웠어요. 오늘이 20강, 마지막 강의라서 다행이란 생각이 들 정도로. ㅠㅠ 참고로 다음 텔존에 성스 소설이야기에서 "쭈야"님의 번외편 읽어보셨어요? 글 참 잘 쓰시대요. 물론, 이선준 상유를 애정하는 입장에서는 쓰라리지만. 흐흣.

    • BlogIcon 칼촌댁 2010.11.03 08: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음 텔존에 있는 글은 읽어보지 못했어요.
      좀 많이 아쉬웠던 19강이었지만, 이제 마지막이니 그것 또한 이해하고 넘어가려 합니다.ㅎㅎ

  12. BlogIcon 카타리나^^ 2010.11.02 16: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역시 여림이만 보이더라구요 ㅠㅠ

    이상하게 걸오앓이는 절대 안되는...ㅎㅎ
    악...여림이도 행복하게 해주세요! 이러고 있어요

  13. BlogIcon 펨께 2010.11.02 17: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9회 보면서 제일 감동깊은 장면은 여림이 자신의 신분에 대한 말,
    걸오 사형이 아버지에게 선준을 구해달라고 했던 말이었던 것 같아요.
    선준과 나는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다는 말 넘 감동 받았어요.ㅎ
    마지막 회 넘 기다려집니다.

    • BlogIcon 칼촌댁 2010.11.03 08: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 역시 그 장면들에서 제일 감동받았습니다.
      여림이 오랜만에 큰거 하나 터트려주셨어요.ㅎㅎ
      걸오의 그 대사도 참 좋았구요.

  14. 써니아이 2010.11.02 17: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녁내 먹먹한 가슴을 달랠수가 없어 뜬눈으로 지새다시피 하고도 아침에 일어나서 또 멍하니 한참을 앉아 있었습니다. 이 예쁜 아이들을 볼 시간이 얼마나 남았다고...19강은 이 폐인에게 먹먹함만을 남겨두었습니다. 여기저기서 용두사미된 드라마의 원인을 찾아내느라 정신이 없는 듯 합니다(저를 포함해서). 이 작금의 세태에 대해 이 상유의 마음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먹먹함'입니다.
    원작 판권얘기까지 나오는 걸 보면서(완전 시즌2는 달나라 얘기가 된 것 같습니다.) 잘 나가다가 연출자와 작가는 왜 이렇게 만들어 놓았는지? 그래도 성스 폐인들이 초연하게(성스갤에서는 해탈했다고까지ㅎㅎ) 어떻게든 지켜주고자 하는 걸 보면서 님 말처럼 어떻게 만들어도 착착 다 이해하는 능력자들이, 이른바 성스 극우파들이 너무 많아서 일까요? 아님 걸오처럼 지켜주고 싶은 사람(우리 이쁜 배우들)이 생겨서일까요?(그럼 비겁하다는 얘기?)
    아마 이 드라마에 대한 애정이 그만큼 크다는 얘기가 아닐까 합니다. (갠 적으론 그동안 산전수전 ,공중전 다 겪은 이 폐인들이 온갖 드라마를 섭렵한 내공이 아닐까 합니다.ㅎㅎ)
    제가 사랑했던 캐릭중 하나인 여림을 보면서 어제 가슴이 넘 아팠습니다. 정조가 여림인 새로운 조선이 꿈꾸는 미래의 하나라고 했습니다. 18세기 조선에서 양반이라는 날개를 달지 않고 이 아이가 얼마나 날수 있을지( 여림인 슈퍼맨도 전우치도 아닙니다), 원작에서 보면 신분에 따라 성균관은 출입문, 식당,숙사도 다릅니다.
    걸오가 아무리 "니 구용하다"고 인정해 봤자 화려한 옷과 황금오리알단지 같은 돈주머니가 날개를 대신 하진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만 ...
    또 선준이를 분신처럼 연기하는 유천이를 보면서 내가 그동안 그렇게 사람보는 눈이 없었나 자책?을 했었는데 울 아인이를 보면서 제 시력을 다시 끌어올리게 됐습니다. 그러면 그렇지. 우리 아인이 한방 크게 쳤네! (너무 완소하고 싶은 장면!)
    넘 편집들을 많이 해서 뒷장면 대사만 가지고 앞장면을 계속 상상하면서 봐야 했던 드라마 뭐 처음이었겠습니까? 다만 19강이 끝날때 까지 제 머리에서 떠나지 않았던 것은 우리 홍식군이 전에 했던 말' 묻지마 식 헤피엔딩' 은 안했으면 좋겠다였습니다. 거기에 몰아가기까지. 헤피엔딩도 나름이죠. 이유있는 헤피엔딩을 바라며 오늘도 닥본사! 낼 또 보죠, 칼촌댁님!

    • BlogIcon 칼촌댁 2010.11.03 08: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아요. 해탈의 경지....
      이제 마지막이니 저 역시 이해하고, 또 넘어가려 합니다.
      그동안 성스 보면서 롤러코스터를 탄 것이 몇번인지 모릅니다. 이런 팬들도 없을 듯 합니다.ㅎㅎ

      맞아요. 그 시절 양반과 양반이 아닌 사람들은 생활이 천지차이였던 것 같아요. 성균관 내에서도 모든것이 달랐지요. 그래서 그런지 여림의 아픔이 잘 느껴지더군요.
      성스를 통해 유천군, 아인군, 중기군, 그리고 민영양까지 새롭게 알게되어서 아주 기뻤습니다.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15. BlogIcon 또웃음 2010.11.02 21: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9강은 정말 잘금 4인방의 성장이 눈부셨어요.
    그 성장이 '니가 고맙다구.'에 다 들어가 있는 것 같아서
    가슴이 두근 거렸답니다.
    이제 곧 시작이군요. ^^

    • BlogIcon 칼촌댁 2010.11.03 08: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습니다. 4인방 모두 몰라보게 자랐더군요.
      언제 그랬는가 싶을 정도로...ㅎㅎ
      19강은 개인적으로 그들의 '우정'에 촛점을 맞춰서 드라마를 봤답니다.

  16. BlogIcon meru 2010.11.03 02: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걸오가 비는 장면을 읽는데 닭살이 쫙...돋습니다^^;;;;
    저도 칼촌댁님 덕분에 성스에 빠져 빠져~~?? 근데 어쩌죠..끝나 버렸으니...
    그래도 다행입니다...해피엔딩이니깐!!!
    조금 작위적인 면이 있더라도 해피엔딩이라 정말 정말 안심했습니다~헤헤

  17. BlogIcon Naturis 2010.11.03 02: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칼촌님 어떡해요... 성스가 끝나가는 것 같던데... 끝났나요?
    오늘 우연히 무려 10분이나 성스를 봤는데 남녀평들을 얘기하던데요? ㅎㅎ
    조선시대에 택도없는 소리를 하고 있으니 역시 드라마는 드라마네요.. ^^
    다음에는 소서노나 허난설헌 같은 여성에 대한 드라마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그나저나 지폐속의 신사임당보다는 허난설헌인데요... 이씨문중 지폐도 아니고 ㅋㅋ
    주절주절 하다갑니다... ^^;

    • BlogIcon 칼촌댁 2010.11.03 08: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제 끝났습니다. 완전히....
      조선시대 실제로 생각하면 택도 없는 소리 맞습니다.
      하지만 드라마니까 한번쯤 상상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18. BlogIcon Houstoun 2010.11.03 14: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까지 리뷰를 본 제 생각으로는
    분명히 해피앤딩일 것이라는데 동감합니다.
    이제 끝이 얼마 남지 않았군요. ^^

  19. BlogIcon 유리사막 2010.11.04 15: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림이 참 멋지게 나왔던 19강이었지요..ㅎㅎ
    연장 되었더라면 우리 여림이에 대한 이야기를 좀 더 많이 할 수 있었을 것이고, 그럼 자연스레 더욱 더 멋드러지게 그려질 수 있었을텐데, 너무 급히 마무리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ㅠㅠ

    하지만, 어쨌거나 우리 여림이 멋졌습니다!!! ㅜ_ㅜ...

    걸오와 재회할 때. 그를 와락 끌어안는 여림이를 보면서 '많이 힘들었구나..'하는 것도 느낄 수 있었고요.
    예쁜 녀석입니다.
    참으로 예쁜..ㅠㅠ

    • BlogIcon 칼촌댁 2010.11.08 0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앗...댓글이 늦었습니다.
      숨어있는 댓글 찾느라....^^;;; 죄송해요.
      정말 19강은 여림이 너무 멋지게 나왔어요.
      여림이도 풀어나갈 이야기가 너무 많은데, 정말 시간이 부족했던 것 같아요.
      걸오와의 우정...정말 눈물겨웠습니다.

  20. 세인 2010.11.07 2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구 갑니다~~
    지난주에는 성스 끝나구..혼자서 나름의 정리시간을 갖냐구..그래야 오래 기억할 수 있을 듯해서 꾸물대다가 어제,오늘 감자꿈님과 칼촌댁님의 글을 읽었습니다.

    정말이지..선준에 대한 마음이 유천에게 향해서..요즘은 팬질에 너무 바쁘고, 행복하답니다..
    수요일에 송중기를 실제로 봤더니..여림에게도 눈이 가는군요..정말이지 빛나는 외모더라구요..
    드라마 얘기는 안하구 딴 얘기만 실컷 늘어놨군요ㅋㅋ
    모두들 너무 잘 써 놓으셔서 저는 읽는 것만으로도 좋았습니다..
    저는 화보집을 보다가 자야겠습니다..누가 알아요..꿈속에서 볼 수 있을지..ㅋㅋㅋ

    • BlogIcon 칼촌댁 2010.11.08 0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리뷰글 읽어주시고 감사해요.
      송중기는 정말 빛나는 외모일 것 같아요. 간혹 평상복입은 모습을 찍은 사진보면 정말 숨이 턱 막히는 것 같더군요.
      아...화보집 보다 잠들면 유천군 꿈에 나오려나?? 부럽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