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성균관 스캔들 15강을 보게되었습니다. 오늘은 선준에게 중요한 날인 만큼 혼자 조용히 집중해서 시청하고 싶었으나 왔다갔다 바쁜 일들 때문에 조금 방해를 받았답니다. 이해하시죠? 방해받지 않고 성균관 스캔들만 집중하고 싶은... ^^;;
이미 15강이 시작되기전 스포들이 좀 많이 풀린 까닭에 큰 줄기의 내용은 그닥 가슴 졸여가며 시청하지 않았지만, 선준이가 과연 얼마나 가슴 절절하게 고백의 말들을 내뱉을 것인지가 저의 최대 관심대상이었습니다.
오늘도 역시 저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감동 진한 눈물연기를 선보였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우리 순돌이(류담)가 나와서 아주 해맑은(!) 연기로 저를 즐겁게 해주었답니다. 또한 여림사형의 그 화려한 모꼬지 복장도 웃음이 났구요.


15강은 '남색사건'과 '상의탈의'로 촛점이 맞추어진 성균관 재회, 성균관을 떠나는 선준, 효은과의 정혼과 파혼, 금등지사 찾기와 화성으로의 천도 문제, 월출산으로의 모꼬지(MT, 소풍), 드디어 윤희가 여자임을 알게된 선준의 일들이 주요 내용이었답니다. 뭐 가장 중요한 것은 선준이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또 윤희가 여자임을 알게 되는 것이었겠지요?
저는 제목에서 밝힌 것처럼 이번회에서 쏟아졌던 선준의 고백들을 중심으로 적어보려고 합니다.

"저는 차라리 남색이 되는 길을 택하겠습니다" 
지난회 '남색은 접니다'로 끝난 재회의 뒷 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어느 정도 예상했던 것과 같이 자신이 그날 윤희, 걸오와 함께 향관청에 있었으며, '인의예지신'을 중시하는 맹자의 가르침을 따르는 성균관 유생들이 벗을 믿지 못하고 이런 추문을 만들어낸 것이 잘못이라 유교경전을 들이대며 조목조목 반박하게 됩니다. 역시 똑똑하고 날카롭고 이성적인 선준이었습니다. 이에 감탄하는 듯한 윤희, 걸오, 여림의 모습이 꼭 저의 모습같더군요. 참 똑똑해...^^
그렇다고 그냥 넘어갈 장의도 아니지요. 홍벽서를 가려내기 위해 윤희와 걸오에게 상의탈의를 명합니다. 걸오는 이미 윤희를 위해 자신이 홍벽서임을 밝히려 마음먹었던지라 자신만 옷을 벗겠다고 나섭니다. 그 순간 선준은 걸오가 홍벽서임을, 그날 윤희가 자상을 입은 홍벽서 걸오를 돕기 위해 향관청에 있었다는 것을, 자신이 오해했다는 것을 깨닫게 되지요. 또 다시 선준은 장의가 원래 남색추문에는 관심이 없고 다만 홍벽서를 가리기 위해 재회를 열었다며 성균관 재회를 그 어떤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되어서는 안된다는 원칙을 내세우며 이 두사람 위기에서 구해내게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선준이가 남색추문사건의 증인으로 나와 했던 말이 가슴에 박히더군요. 꼭 윤희를 좋아하는 자신에게, 또 그런 자신의 모습을 손가락질할 사람들에게, 선준 자신에게 잣대를 갖다될 세상에게 하는 말(고백) 같아서 마음에 담게 되었답니다.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 마음을 계율이나 삐뚤어진 잣대를 들어 추문이라 손가락질할 자격은 그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그것이 성리학을 하는 유생의 길이라면 저는 차라리 남색이 되는 길을 택하겠습니다."
 
"그래서 행복하십니까?"
정혼하는 전날, 아버지 좌상대감의 독대에서 선준은 또 다시 자신을 향한 물음을 아버지에게 대신 던집니다.
적당한 집안의 여인과 결혼하여 자식낳고 출사하는 것이 삶이며, 또 행복이나 사랑따위 생각할 여유도 가치 조차도 없다고 생각하는 아버지께 '그래서 행복하십니까?'라고 묻지요.
이 물음은 자기 자신을 속이며 행복이나 사랑(윤희)을 피해 효은과 정혼하려는 자신에게 던진 질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과연 행복한가...라구요. 마치 여림이 성균관을 떠나는 선준에게 던졌던 질문처럼 말이죠.
"자네, 행복한가?"

"가라, 우리 다시 보지 말자"
선준은 정혼날 병판집앞으로 찾아온 윤희를 만났습니다. 재회일로 고맙고 미안하다는 말을 꼭 하고 싶었으며 다시 못 볼것 같아 어떻게든 꼭 한번은 선준을 더 보고 싶었다는 윤희의 말에 선준의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하지만 더 이상 윤희를 자신의 곁에 둘 수 없음을 알기에 더 이상 보지 말자는 모진말로 윤희를 끊어내지요. 이는 윤희에게 상처를 주려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 대한 다짐이었으리라 생각해 봅니다. 또한 남자(윤희)를 좋아하는 자신때문에 윤희가 세상 사람들로부터 손가락질 받고 다치지 않을까 염려되어 다시 보지 말자라는 말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윤희를 보면 선준 자신도 이성과 원칙을 지키며 살아갈 수 없기 때문이겠지요.
전 선준이 윤희에게 "오늘 여기 오지않는 편이 좋았소"라고 한 말, 이 말에서 선준이 효은과 파혼할 것이라 느껴지더군요. 윤희를 이렇게 보지 않았으면 그냥 효은과 정혼하여 그리 잊고 살려고 했는데, 윤희를 보는 순간 좋아하는 사람을 가슴에 두고 효은과 정혼할 수 없음을 선준 자신이 알게 된 것이라 생각되었습니다.
어쩌면 윤희에 대한 하나의 원망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신은 그리 잊고 살아보려 했는데 다시 마음의 불을 지폈으니 말입니다. 

"전 남들처럼 평범한 지아비로 여인에게 마음을 줄 수 없는 사람입니다"
윤희를 만나고 나서 선준의 마음은 더 이상 자신을 속일 수가 없게 되었지요. 자신때문에 정혼을 계속 밀고나가다간 효은에게도 못할 짓이라는 것도, 원칙주의자인 자신이 거짓으로 자신을 속이는 일 또한 선준은 용납할 수가 없었을 겁니다.
그래서 효은에게 자신이 평범하게 여인을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이라며 파혼을 해달라고 부탁합니다.
전 이 부분에서 선준이 간접적으로나마 자신이 남자를 사랑한다고 고백한 것이라 생각했답니다.
하지만, 효은은 자신이 얼마나 싫었으면 있지도 않는 말로 파혼을 하자고 하냐며, 파혼하지 않으려 하지요.(효은아, 제발 선준이 좀 내버려두면 안되겠니?)
그리고 장의와 병판대감의 대화에서 장의가 또 뭔가 음모를 꾸밀지도 모른다는 불길한 예감마저 들더군요.
물론 선준은 평소 성격답게 깔끔하게 아버지께 파혼하겠다고 말씀드렸는데, 아마 효은이집에서 가만있을 것 같지는 않네요. 이 혼인문제가 앞으로 어떻게 깔끔하게 처리가 될지 걱정입니다.

"니가 좋다. 김윤식"
효은에게 파혼해달라 부탁하고, 선준은 바로 윤희를 찾아나서지요. 길거리에서 윤희를 붙잡은 선준, 눈물을 흘리며 가슴 절절한 고백을 합니다.
얼마나 말하고 싶었던 고백이었을까요?
수십번도, 수백번도 더 생각하고, 삼키고, 참아왔던 '니가 좋다'는 말을 드디어 하게 되네요.
고백을 듣는 윤희의 눈에는 눈물만 그렁그렁...걸오가 했던 조언대로 그냥 사실대로 말하면 얼마나 좋을까 싶었네요.(걸오는 자신은 윤희에게 솔직하게 말하지 못하면서 이런 조언을...^^;;)
전 개인적으로 남자의 눈에서 이렇게 한줄기 눈물이 떨어지는 것이 좋더군요.:) 선준이 오늘 보여준 눈물이 참 절절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이런 고백이 윤희에게 짐이 되지 않을까, 다치지 않을까 걱정하는 말을 남기고 돌아서는 선준에게서 윤희를 아끼는 마음이 잘 표현되었다고 생각해요.
아...드디어, 드디어 고백했군요. 하하...(경사났네~경사났어~!!) 참으로 오래 기다린 고백입니다.^^

"니가 좋다, 김윤식!
길이 아니면 가질 않았던 내가, 원칙이 아니면 행하지 않던 내가,
예나 법도가 세상의 전부인 줄 알던 내가 사내 녀석인 네가 좋아졌단 말이다." 


"나한테서 도망가라, 김윤식"
성균관을 나와 홀로 월출산에 있는 서원에서 수학하게된 선준, '상사병'으로 인해 먹지도 자지도 못하는 상태로 지냅니다.(아주 심각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아주 재미있게 표현했더군요. 성스의 참재미는 이런 것이 아닐까요?)
출세를 걱정하는 대사성 염감은 선준을 다시 성균관으로 모셔올 궁리를 하고, 특별히 여림에게 부탁하여 모꼬지를 월출산으로 가도록 부탁합니다.
선준-윤희-걸오의 감정들을 다 눈치채고 있는 여림은 이번에는 상사병에 걸린 선준을 위해 윤희와 마주칠 기회를 제공해주게 됩니다.
알고 보면 여림이 사랑의 감정들을 폭발하게 하는 촉매제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선준에게도 그렇고, 걸오에게도 말이지요.
기대했던 19금 '폭포씬'은 아니였지만, 선준이 마음을 고백하고, 윤희가 여자임을 밝혀지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계곡씬'이 드디어 나오게 되네요.:) 우리의 선준도령 멋지게 윤희를 포옹해주고 또 다시 고백을 합니다.(서로 갓쓰고 도포자락입고 하는 포옹이라 좀 그렇긴 하더이다.ㅎㅎ)

"안되겠다, 김윤식. 아무리 애를 써도 난 이렇게 널 찾아 헤맬 수 밖에 없어. 그러니까 이젠 니 차례다. 나한테서 도망가라, 김윤식"

선준에게 자신을 고백하려던 윤희가 그만 발이 미끄러져 계곡물에 빠집니다. 고백도 못하고 말이죠.
멋진 다이빙으로 윤희를 구해낸 선준, 바위위에 정신잃은 윤희를 눕혀놓습니다. 젖은 옷을 벗겨내는 도중 윤희의 가슴(윗쪽)을 보게 됩니다. 드디어 윤희가 여자임을 알게 되었네요.(물에 빠져 정신을 잃었으면 인공호흡을 했어야지~!!ㅋㅋ) 
선준이 놀라는 장면에서 15강이 끝이났네요.

우리의 곰탱이 이선준 유생이 드디어 윤희가 여자인 것을 알게되었으니 얼마나 좋을까 싶어요.
예전 커피프린스 1호점 최한결이 '니가 여자라서 너무 좋다'라고 했던 것처럼 마음의 무거운 짐(남자를 사랑한다는)을 덜어 윤희를 이제 마음껏 좋아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16강은 참으로 달달한 장면으로 채워질 것 같습니다. 예고편이나 스포에서 봤던 것처럼 다시 선준은 성균관에 돌아오고 중이방에서 잠자리 쟁탈전이 또 한번 일어날 것 같네요.
그나저나 이렇게 선준과 윤희의 본격적인 깨볶는 애정행각이 심해질 수록 가슴이 무너지질 걸오사형은 어떻게 될지 걱정입니다. 또한 홍벽서 문제가 다시 제기될 것 같네요. 그리고 선준의 마음을 확인한 윤희는 이번에 초선과의 관계도 마무리 지어야겠지요. 선준과 효은도 마찬가지구요. 정리해야할 감정들이 참 많습니다.


오늘은 포스팅이 좀 정신없습니다.
집중해서 쫙~정리해나가야 하는데 오늘은 방해꾼들이 좀 많았어요.
이제 5회 밖에 남지 않았다고 하니까 억장이 무너지는(?) 기분입니다.ㅠ.ㅠ
성스가 끝이 나면 제가 제 생활을 되찾는 장점도 있겠지만, 20강이 끝난 후 찾아올 허무함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슬프네요. 그래도 달달할 것 같은 16강을 기다리며 마음을 달래야겠지요?
오늘도 저의 부족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시길 빌어요.

 
+
10월19일 야후에 소개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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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칼촌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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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mememe 2010.10.19 08: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저 이거 책도 안읽고 드라마는 한장면도 안봤는데 칼촌댁님 글만 읽고 있어요..=)
    글 너무 잘쓰시는거 같아요..장면하나도 안봤는데 괜히 제맘이 더 설레요..-.-
    동방신기때는 사실 믹키유천이 그렇게 눈에 들어오지 않았었는데...연기자로서는 아주 폭발적이네요..
    첫도전이라 이렇게까지 잘 할줄은 몰랐는데...
    나중에 연휴때 꼭 몰아 봐야겠어요..

    • BlogIcon 칼촌댁 2010.10.19 14: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을 잘 쓰기 보다는 성스에 대한 애정이 넘쳐나서 그런 것 같아요.
      아무래도 동방신기때는 매력있는 아이들이 다섯이나 있어서 그랬던 것 같아요.
      기대 이상으로 잘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3. BlogIcon 달삣=잉크 2010.10.19 0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오늘 진짜 기다리느라 죽는 줄 알았습니다. 1/3쯤 보다가 갑자기 볼 일이 생겨나서 5시간이나 밖에 있어야 했는데, 다 못보고 나온 15강 때문에 어찌나 답답하고 초조하던지요. 물랑커플을 위해서는, 뭐 이렇게 될 줄 알았으니.. , 다행스런 한 회였다고 말해야겠으나.. //저야 아시다싶이 늘 걸오 편이었으니깐요.// 선준이 윤희의 존재를 알게되는 순간, 얼마나 가슴아팠는 줄 아십니까? "그건 걸오꺼였어!!!!" 사실 술에 취한 윤식의 옷을 갈아입히려고 앞섬을 풀었던 건, 중이방에서의 걸오였잖습니까..ㅠ,ㅠ 선준의 놀라는 표정 위로 걸오의 얼굴을 대입시켜보았던 1ㅅ입니다. 드라마란 한계에 부딫혀 원작에서처럼 윤희 스스로 자신의 여성성을 드러내 보일 수는 없었겠지만, 전 아직 억울해요. 그건 걸오꺼였어요 걸오꺼!!! ㅠ,ㅠ

    • BlogIcon 칼촌댁 2010.10.19 14: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아요~ 그거 걸오꺼 맞아요.^^
      그래도 벌써 걸오는 목욕씬으로 봤으니 아쉽지만 선준에게 양보해야겠지요? ㅎㅎ
      왠지 16강도 집중해서 못볼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어요.
      전 오늘 라이드만 4번 다녀왔거든요. 내일도 아마 그럴 듯...
      좀 편하게 보고 싶은데...ㅠ.ㅠ

  4. BlogIcon bibidi 2010.10.19 09: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어제 애들 다 재우고 남편의 방해없이 혼자 보겠다고 인터넷으로 봤는데, 아.. 인터넷으로 보면 어쩔 수 없어요. 어느새 한 쪽 손꾸락이 게임 틀고 있고, 그래서 게임하면서 보다보니 기억이 가물가물.. 아무래도 다시 한 번 봐야겠어요. ㅋㅋ

    선준도령의 절절한 연기야 말할 것도 없고(눈물 한방울 흘러 내릴 때 저도 눈물이 찔끔. 녀석, 얼마나 힘들었을거야, 저 말 한마디 꺼내기가), "미친말" 걸오가 다른 사형들 다 계곡에서 놀고 있는데 혼자 쭈구리고 앉아 감자 굽던 모습도 어찌나 짠하던지.. 그런데 그 추운 계곡물에 애들 던져놓고 어째 그리 무성의한 화면을 만들어냈는지 좀 화나..기에 앞서 웃음까지 나더군요. 멋지게 뛰어들었는데 허리까지도 안 오는 물높이라.. -_- 어떤 샷을 찍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편집돼 나온 화면을 보면 코미디도 아니고.. 쩝.

    여튼, 오늘이 화요일이라 햄볶아요~ :)

    • BlogIcon 칼촌댁 2010.10.19 14: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하...구석에서 혼자 감자굽고 있는 모습 좀 귀여웠어요.ㅋㅋ
      유생들 추운데 계곡물에 빠뜨려 놓고, 입김나오는데 좀 불쌍하더이다.
      그래도 좀 어설픈 것이 성스의 매력이니 전 그냥 이해하고 넘어갔어요.
      참 추운데 고생이 많다...그러면서요.^^;;
      저도 같이 햄볶아야겠군요.ㅋ

  5. 2010.10.19 09: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회밖에 안남았다구요..아..어케.ㅠㅜ 드라마 아무것도 안보고 이것만 보는데.. 넘 재밌어요.. 걸어 선준..웰케 멋있는거야~!

  6. BlogIcon gracekang 2010.10.19 1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5회밖에 안남았나요..아이고 ㅠ,ㅠ 이제 무슨낙으로 사나...전 아직 15강은 안봤는데 지난 주에 예고편 보면서 컥 하는 감탄사는 절로 나왔어요. 니가 좋다!!!! 이 대사 때문에요...ㅋㅋㅋ
    물에 빠졌으면 인공호흡을 해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 너무 재밌어요 ^^

    • BlogIcon 칼촌댁 2010.10.19 14: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5강 이제 보셨나 모르겠네요.
      선준이가 아주 절절하게 고백 많이 하네요.
      전 16강이 더 기다려져요. 얼마나 깨를 볶아댈지...ㅋㅋ

  7. BlogIcon 신기한별 2010.10.19 1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동이가 끝나서 보시는 분들이 더 많아질 것 같아요..

  8. BlogIcon 내영아 2010.10.19 1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이렇게 꼼꼼하게 정리해주시다니.. 게다가 대사까지 ㅜㅜ
    제가 본방사수가 불가하여 언제나 화요일과 수요일 아침에는 님 블로그에서 이렇게 목마름을 해소하고
    간답니다 ㅋ 감사해요~ 복받으실꺼에요 ^^ ㅎㅎㅎ

  9. 걸오걸오 ㅠㅠ 2010.10.19 1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본 감흥이 이어지네욤~ 정말 잘 정리하셨어요..ㅋㅋ
    전 걸오가 너무 안타까워 죽겠답니다 ㅠㅠ
    어제 분량도 적어서..마음이 아팠다는...ㅋㅋㅋ(걸오앓이 중 한사람 ㅋㅋㅋ)

    우리 걸오는 어케하나요ㅠㅠ
    둘의 사랑이 이뤄지는것도 좋긴하지만 ㅠㅠ

    • BlogIcon 칼촌댁 2010.10.19 14: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윤희랑 선준의 러브라인이 본격화되면 가장 마음 아파지는 것이 걸오겠지요. 걸오가 참 많이 힘들 것 같기도 해요.
      그래도 걸오는 멋진 남자니 시크하게, 쿨하게 보내줄 것 같기도 합니다.^^

  10. BlogIcon Phoebe Chung 2010.10.19 1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흐마... 요렇게 알게됐군요. ㅎㅎㅎㅎ
    다음 이야기 고대되네요. 선준이는 좋것슈~~~~~~~~~~

  11. BlogIcon 란이 2010.10.19 1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지금.. 15강 보자마자 저도 모르게 여기로 달려왔다는 ㅋㅋㅋ
    전 주로 아이팟에 받아서 설거지하고 요리할때 보면서 하능데요
    오늘 저녁이였던.. 오징어 볶음 태워먹을뻔 했어요 ^^;; 너무너무 설레이는 마지막 장면땜시롱 히히히

    5회밖에 남지 않아서...실은 다행입니다..
    이거 기다리느라 일주일이 너무 깁니다 ㅎㅎㅎ

    오늘도 깔끔한 리뷰 감솨~

    • BlogIcon 칼촌댁 2010.10.19 14: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달려와주셔서 감사해요.ㅎㅎ
      아..저는 오늘 하루 무슨 정신으로 보냈는지 모르겠어요.
      성스도 봐야하고, 리뷰도 올려야하고, 라이드도 다녀와야하고...
      암튼 하루가 무지하게 복잡하고 바빴어요.
      낼은 좀 괜찮아지려나??

  12. BlogIcon Houstoun 2010.10.19 1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칼촌댁님의 글을 읽는 것이 성스를
    직접 노는 것 보다 더 흥미롭고 재밌는 것 같아요.
    직접 보지않아서 모르는 소리를 하는건지 모르겠지만요. ㅋㅋㅋ
    잘 보고 갑니다.~~

    • BlogIcon 칼촌댁 2010.10.19 14: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드라마 안보시는 분은 아마 제 글이 별로 재미가 없을 것 같아요.
      제가 요즘 너무 성스에 빠졌나봐요.ㅎㅎ
      그래도 잘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13. 라하이나 2010.10.19 14: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 저는 피할수 없는 방해공작으로 인해 15강을 보지 못했습니다. 칼촌댁님의 글로나마 위로받아야겠군요. 걸오사형 생각에 마음이 짠하네요...

  14. BlogIcon 또웃음 2010.10.19 15: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칼촌님은 선준이를
    저는 걸오를...
    저도 몇 회 남지 않은 성스 때문에
    벌써 가슴이 무너집니다. T.T

  15. BlogIcon 원영.. 2010.10.19 16: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드라마는 정말이지 단 한 장면도 tv로 본적이 없는데,
    어찌된건지 내용을 전반적으로 다 이해하고 있습니다. ㅎㅎ
    극중 인물들의 성격이나 갈등구조까지..하하^^;;

    이게 다~ 칼촌댁님 덕분입니다.
    음악도 잘 듣고 가요!

    • BlogIcon 칼촌댁 2010.10.19 23: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죄송합니다. 제가 너무 많이 떠들었죠? ㅋㅋ
      요새 재미난 것이 요것이라 자꾸만 포스팅하게 되네요.
      음악이야 제가 블루로드님께 많이 듣고 오지요.
      아주 종종 음악들으러 간답니다.ㅎㅎ

  16. BlogIcon 텍사스양 2010.10.19 16: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이' 끝나서
    이제 보려나 했더니 '자이언트'로..

  17. 하하하 2010.10.19 17: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적으셨네요 ^^
    37세 아줌마를 가슴 저미게 하는 드라마입니다 ...행복하네요..
    오늘 얼마나 달달한 이야기가 펼쳐질지 흐뭇합니다...

    어제 애들 둘이서 드라마 보는데 방해하길래 버럭~~거리고~~~
    울 신랑한테 도움의 눈빛을 보내면서 드라마에 귀를 쫑깃하면서 보았습니다.

    으하하~~~

    아니 근데~~그깟 계곡물(깊지도 안더구만)에 좀 빠졌다고 정신을 잃냐~~
    차라리 책에서 처럼 직접 고백하지~~~가슴에 손 올리게 해서~~~
    리얼리티는 떨어지지만~~아주 행복했습니다~~

    예고편에 보니까 의외로 선준이 아주~~뎀비더군요 ㅋㅋㅋ

    • BlogIcon 칼촌댁 2010.10.19 2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성스엔 종종 리얼리티 떨어지는 장면들 많이 나오지요.
      그런데 이런 것들이 다~애교로 봐지니 이거 완전 중증이네요.ㅎㅎ
      저는 그런 사소한(!) 것은 그냥 넘어가줍니다.^^
      드라마 보면서 재미있고 기쁘면 좋은 것이지요.
      전 그걸로 되었습니다.

  18. BlogIcon Claire。 2010.10.19 18: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드디어 선준이 고백을 하고, 윤희가 여자라는 사실이 밝혀지는군요.
    다음 회에서는 어떤 이야기들이 있을지 기대됩니다 ㅎㅎㅎㅎ
    요즘 월화만 되면 어김없이 성균관 스캔들과 관련된 기사가 나오는 걸로 보아서
    성스의 인기가 무척 많은가봐요 ^^

    • BlogIcon 칼촌댁 2010.10.19 2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성스가 실제 시청률은 그리 높지 않은데 저 같은 폐인들이 좀 많나봐요.ㅎㅎ
      그래도 처음보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니 아마 드라마 만드는 사람들 힘이날 것 같아요.

  19. 연맘 2010.10.19 19: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전 잼남다..이글 보는 낙으로 삼다..
    드라마 보고 이글보고 넘 잼남다..계속 쭈욱 갓으믄 ㅎㅎ

  20. BlogIcon 유리사막 2010.10.20 00: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균관이 끝나면, 규장각도 드라마로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규장각의 내용은 모르지만, 이 아이들을 이 드라마를 끝으로 보내야 한다는 것이 너무 아쉬울 것 같아서-
    '다음을 기약'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커요.

    아아-
    오늘 방송은 어떠했는지.. 아직 못 봐서 너무 궁금합니다..ㅠㅠ
    우리 여림이. 우리 걸오.
    이쁜 녀석들..ㅠㅠ

    • BlogIcon 칼촌댁 2010.10.20 09: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규장각도 아주 완소이지요.
      지금 이 배우들 그대로 간다면 전 강추예요.
      하지만 바뀐다면 좀 생각해봐야겠다는...^^

      16강 리뷰 올렸습니다.
      저는 여느때와 같이 아주 재미있게 보았습니다만...

  21. BlogIcon meru 2010.10.21 03: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서 행복하십니까..꽂히는 대사네요.
    이건 배경만 사극이지..현대극이나 다름 없군요ㅎㅎ
    저도 가끔 남자의 한 줄기 눈물에 뽕 갈 때가 있답니다^^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은 아니지만요...ㅎㅎ

    • BlogIcon 칼촌댁 2010.10.21 08: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아버지랑 대화에서 그런 말은 하는데 가슴이 먹먹했어요.
      남자의 한줄기 눈물은 참 보기 드물죠?ㅋㅋ
      드라마에서나 가능한 일인 것 같아요.